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지난 25일을 끝으로 올해 1월부터 약 9개월간 벌여온‘2014년 송전선로 996 종주’활동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송전선로 996 종주’는 2014년 전북지역의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전북지역본부 관내 가공 송전선로 전체구간 996km를 직원들이 직접 도보로 순시 점검하는 고장예방 활동이다.
그동안 직원 20여 명이 휴일을 불문하고 동참한 결과 수목 접촉 우려개소 제거, 이물질 접촉 등 현장에 산재해 있는 크고 작은 161건의 고장 요인을 미리 차단해 즉각 조치, 고장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올 해 가공 송전분야 무고장을 달성하고 있다.
전중구 전력관리처장은 “이번 종주를 통하여 얻어진 각 선로 특성과 활동실적 등을 정리한 송전선로 996 대종주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성과를 공유하고 무고장 달성 활동을 메뉴얼화 하겠다”며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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