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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2만1327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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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년제 대학 2만1327명 선발
  • 소장환
  • 승인 2007.03.2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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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예수대·전주교대 수시 1학기 없어…수시모집 인원 정시모집 두 배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도내 4년제 대학들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합해 2만132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1일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0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한 가운데 도내 4년제 대학들의 신입생 모집규모는 11개 대학에서 수시모집에서 1만4248명, 정시모집 7079명 등 모두 2만1327명으로 집계됐다. 수시모집 정원이 정시모집에 비해 두 배 정도 많다.

수시모집의 경우 전국적으로 90개 대학만이 수시 1학기 모집을 유지했으며, 도내에서도 예수대와 전주교대에 이어 전북대가 2008학년도 입시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을 폐지했다. 전주교대의 경우는 정시모집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도내 4년제 대학의 정시 분할모집은 △나군(전주교대) △다군(예수대, 호원대) △가/나군(전북대) △가/다군(군산대, 예원예술대, 원광대, 한일장신대) △가/나/다(서남대, 우석대, 전주대) 등이다. 

수시모집에서 군산대와 한일장신대, 호원대, 예수대는 학생생활기록부를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에서 대학별 학생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은 △60%(군산대, 우석대, 호원대) △50%(전북대, 서남대, 예수대, 전주대, 한일장신대, 전주교대) △40%(원광대) △30%(예원예술대) 등이다. 수능시험반영비율은 △60%(원광대) △50%(전북대, 서남대, 예수대) △40%(예원예술대, 호원대) △30%(군산대, 우서대, 전주교대) 등이다.

학생생활기록부 성적활용지표는 전주교대만 석차등급과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함께 활용하고 다른 대학들은 석차등급만을 본다.

2007학년도 대입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학생부의 경우 성적부풀리기를 막기 위해 석차와 평어(수우미양가)를 없애고, 9등급까지의 석차등급과 원점수만 기재된다. 원점수에는 해당 과목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가 함께 표기된다.

또한 수능 성적표 역시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사라지고 수험생들에게 9등급만 표시된 성적표가 배부된다.

수능 시험에서도 언어영역의 문항 수가 기존 60문항에서 50문항으로 줄어드는 대신 시험시간도 90분에서 80분으로 단축된다.
아울러 과학고나 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설립취지에서 벗어나 입시기관으로 변질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계 특별전형도 도입된다. 이에 따라 외고 졸업생이 어문계열로, 과학고 졸업생이 이공계열로 지원하면 특별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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