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규정이 현행대로 유지된다.
25일 전북대는 총장 임용후보자 선정 규정에 대한 개정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서면투표를 마감한 결과 총 투표자 666명 중 66.66%(444표)가 현행유지에 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개정요구는 151표로 22.67%를 기록했다. 대학본부의 서면투표에는 총 984명 중 67.7%가 참여했다.
이번 서면투표에서는 교내 추천위원회 제한대상과 범위, 교외추천 인사의 외부 기관 인사 배정 여부를 등을 물었으며, 질문안을 놓고 총장 입지자들간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투표는 교수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대학관계자는 “서면투표결과 현행 유지를 해야한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만큼 개정없이 현행대로 총장선거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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