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25일 본 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제241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내달 2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번 제7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정례회에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하고 진남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3건의 조례안에 대하여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의 심사에 들어간다.

또한 201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의회는 오는 29일과 30일 2일간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과 군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전북동부권고추(주)”를 비롯한 8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문홍식 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소충·사선문화제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가 계획되고 있다”며“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임실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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