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 직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각급 학교 자율 참여
전북도교육청이 오늘 승용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
23일 도교육청은 2014학년도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24일 차 없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는 본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이 동참하며 각급 학교는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다만 전용 차량 및 업무용 차량, 임산부 차량, 장애인 차량, 응급차량 등은 제외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전북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실가스 절감과 에너지 절약에 함께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차 없는 날(9.22, Car-Free Day)은 1997년 프랑스 라로쉐에서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해 ‘도심지에서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맙시다’라는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돼 현재 전 세계 40개국 1500여 도시에서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