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7:00 (화)
농협생명 서울대병원 종합병원급 무료진료
상태바
농협생명 서울대병원 종합병원급 무료진료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9.18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은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전북 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재찬)에서 18일부터 2박 3일간의 농촌순회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

이번 진료활동은 고창군 해리 지역 농업인과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와 정형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8개 과목이 망라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진료에서는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경제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진료할 방침이다.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여하며 최첨단 진료버스차량이 투입돼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를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환자 한 명당 평균 3개의 과목을 진료받았으며 수진자들에게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무료로 제공했다.

해리농협 김재찬 조합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령화로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제때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민들에게 이번 무료진료는 큰 도움이 됐다”며 “NH농협생명과 서울대병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X-ray,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된 순회 진료차량을 기부하고 2006년부터 매년 무료진료사업에 필요한 비용과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