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 봉사단(단장 이성해)이 지난 달 29일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해 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 7명은 이날 향교리 수풍마을 양모(85세) 어르신과 구고리 양지마을 이모(76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안청소와 주변 정리 등 봉사활동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정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성해 청웅면장은“쓸쓸해하시는 독거노인들을 뵐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다”며“추석명절을 앞두고 봉사활동을 통해 위로해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단한 청웅면봉사단은 이성해 면장을 비롯 청웅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농촌 일손 돕기, 재해 및 재난구호, 저소득층 가구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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