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위치한 전북119소방안전체험관 활용한 학생 안전교육정책 검토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119체험관을 방문, 안전교육에 대한 구상마련에 돌입했다.
28일 김 교육감은 임실에 위치한 전북119소방안전체험관을 찾아 재난종합체험동, 어린이 안전마을 등 각종 재난안전체험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안전교육에 대한 구상에 들어갔다.
또한 강봉화 전북119소방안전체험관으로부터 간단한 브리핑을 받은 후 학부모들과 1시간가량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앞서 안전한 학교를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했고, 이를 위해 소방방재청이 운영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북119소방안전체험관을 활용한 학생 안전교육정책 검토에 착수한 것.
현재 도교육청은 정책공보담당관 내 장학사와 교육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을 구성해 활동에 돌입했다. 학생안전관리지원단은 △학생 건강, 복지, 이용시설 등의 안전 정책 총괄 △학생안전관리 통합체계 구축, 운영에 관한 사항 △학생 안전권 보장 특별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학교 안팎의 학생 안전 정책 △재난 및 학교시설 안전 관리 총괄 △안전관련 매뉴얼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119소방안전체험관은 지난해 3만평 규모로 임실군에 개관했으며 첫해 1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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