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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기업·소상공인 내고장상품 애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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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대기업·소상공인 내고장상품 애용 협약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4.08.24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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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소상공인은 뗄 수 없는 상생 협력관계”

 

군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11개 기업과 내고장상품 애용 실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등 11개 기업이 내고장상품 애용인 ‘BUY군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적극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는 1만8,274개의 소상공인 중 도소매업과 음식, 숙박업소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기업이 어려워지면 소상공인들은 물론 서민들에게까지 그 여파가 있다”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서로 뗄 수 없는 상생의 협력관계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배 소상공인협회이사장은 “지역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친절마인드와 서비스향상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스스로의 자생력을 키워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11개 기업 대표들은 기업의 생산 및 인력채용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지역인재를 최우선적으로 구매․채용하고 군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BUY군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시 장경익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 주관행사와 축제, 각종 관급공사와 물품구매시 지역업체와 지역생산품 우선 구매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 맞춤형복지포인트 활용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확대해 다양한 판매촉진 대책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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