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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35사단, 하천 재해예방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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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35사단, 하천 재해예방 ‘팔 걷어’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4.08.19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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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대대의 장비 및 인력투입 대덕천 퇴적토 준설
▲ 육군35사단 공병대대가 임실읍 감성리 평교 대덕천에서 준설작업을 하고 있다.

임실군과 육군35사단 공병대대가 하천범람과 침수피해의 주요원인인 대덕천 퇴적토 준설에 힘을 모으고 있다.

35사단의 협력으로 오는 20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 이번 준설작업은 관내 37개 지방하천 중 준설이 가장 시급한 대덕천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대덕천 작업은 임실읍 감성리 평교에서부터 하류방향 200m구간으로 2,600㎥정도의 준설량을 작업해 유속에 따른 하천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준설작업의 경우 군은 최근 임실군 관내는 집중 호우 등 하천 내 퇴적토 및 잡초로 인한 유수흐름지장과 하천 범람에 따른 주택 및 농경지 침수 등 하천재해발생으로 하천준설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하천의 계속된 운반작용으로 인해 퇴적된 하상토가 하천의 흐름을 막지 않도록 통수단면을 확보 하는 작업이다”면서“육군 35사단 공병대대의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해서 준설작업이 훨씬 효율적이 됐다.”고 밝혔다.

감성마을 김모씨는 “해마다 여름 장마철이 되면 피해가 발생해 불안했는데 군부대의 도움으로 하천범람 등 근심을 덜게 되었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임실군과 35사단은 앞으로도 누적된 하천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소중한 재산보호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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