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여톤 수출계약 1차로 13일까지 100여톤 선적 완료예정
임실군에서 생산된 임실N양파가 임실군(심민군수)과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귀섭)의 농산물 판매 세일즈로 대만에 첫 수출된다.
12일 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양파과잉생산과 가격폭락에 따른 관내 농가들의 이중고를 해소하고 판로개척 등을 위해 임실군과 임실조공이 농산물세일즈에 나선 결과 대만으로 임실N양파 300여톤을 수출하기로 수출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13일까지 1차로 관계 공무원 및 수출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00여톤의 양파 선적을 마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민선6기 공약으로 내세우고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세일즈 첫 걸음이 임실N양파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농산물 생산과 판매의 양축을 지역농산물의 로컬-푸드화와 농산물 생산비 보장으로 농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실지역은 올해 64ha 계약재배를 통해 3,800여톤의 양파를 생산한 바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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