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조재용 교장을 비롯한 전교직원과 어린이, 학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존경과 사랑의 인사를 드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참여하는 운동경기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1·2·3부로 진행된 행사에서 1부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모범학생 표창하고, 어른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린 후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비룡초 학생들이 평소 연습하한 꼭짓점댄스와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운동경기를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학교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면서 지역주민과의 대화의 마당을 통해 서로 간에 유대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 학교 조재용 교장은 “백번의 말보다 한 번의 실천하는 모습을 어린이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효 교육”이라며 “다양한 효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효의 실천교육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룡초는 효 실천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참다운 효도의 뜻을 알 수 있도록 학교특색사업으로 효행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월 1회 효행의 날을 정해 효행일기, 효행편지쓰기를 통한 효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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