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신평지역의 화재예방과 재난재해 활동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신평면의용소방대 제15대장에 김왕식씨가 취임했다.
지난 2일 신평면사무소에서 열린 소방대장이·취임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한완수 도의원과 장종민 군의원, 이강승 면장, 지역기관 및 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김왕식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봉사자로서 화재 및 가스안전에 대한 활동에 대원들과 함께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장은 “재난재해 시 신속한 복구체계 구축으로 면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으로 덧붙였다.
한편 신평면의용소방대는 고령화 사회 및 젊은층 이농현상으로 대원은 25명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관내 가옥화재을 비롯해 산불초동진화로 대형산불을 예방한 바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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