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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 “명품 향토산업마을” 조성, 농가소득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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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 “명품 향토산업마을” 조성, 농가소득 대박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4.07.21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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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올해까지 10곳에 20억 투입, 농가소득 올려

 
순창군이 마을의 특화된 향토자원을 활용한 ‘명품 향토산업마을조성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10곳에 대해 총 20억원을 투입, 농특산물 가공시설을 활용한 한과, 엿 등을 생산 판매하여 작년 한해동안 3억원이 넘는 농가소득을 올렸다.

동계 장항마을의 경우 올해 1억5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예상하는 등 순창의 지역경제에 대박을 터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토산업마을 만들기는 마을의 다양한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억에서 2억원까지 지원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지역주민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순창군은 올해도 공모사업을 통해 방축마을과 화암마을 2곳이 선정됐다.

방축마을은 이미 지난해부터 방축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하여 향토산업마을을 조성하고, 고춧가루와 참기름 가공생산시설 신축으로 주민의 소득향상을 꾀할 계획이다.

또 화암마을은 2012년 향토산업마을로 선정되어 오색미 가공시설을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추가로 1억원을 투입해 표고버섯가공과 오색미 생산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주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명품 향토산업마을조성사업이 성공하기를 바란다”면서 “도시민들에게 순창의 청정자원을 알리고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주민소득이 크게 증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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