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12:58 (수)
농협 새농민상 본상 전북 2 부부 수상
상태바
농협 새농민상 본상 전북 2 부부 수상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4.07.03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는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제49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자로 고창선운산농협 조합원 김복성·윤연숙씨(더불어사는 농장) 부부와 장수농협 조합원 김인기·조경단(뜬봉생농장) 부부 등이 선정돼 지난 1일 수상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선운산농협 김복성·윤연숙 부부는 더불어사는 농장을 운영하며 1989년부터 콩·보리 채종단지를 만들어 국립종자관리소와 보급종 계약재배를 통해 매년 300여톤 이상의 우량종자를 전국농가에 공급, 국내 콩 및 맥류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전국의 농업인들에게 규모화, 기계화, 기업화의 표본모델로 무경운 농법 및 기계파종농법을 통을 보급해 생산비 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등 영농신기술 보급과 지역농업 지도자로서의 선구자적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장수농협 김인기·조경단 부부는 뜬봉샘농장을 운영하며 1991년부터 시설원예 농업을 시작해 관내 최초로 수경재배 농법을 도입해 토마토를 재배, 고소득을 올리며 수경재배 붐을 일으켰다. 수출품목인 파프리카 농업을 병행해 일본 수출로 농업소득 올리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새농민운동의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고 영농과학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부부를 선정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김창수 본부장은 새농민상은 전북농업과 지역농업을 발전시키는 선도농업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협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