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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정개혁특별위 부조리 시책개발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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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정개혁특별위 부조리 시책개발 활발
  • 박종덕
  • 승인 2007.03.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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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행정개혁특별위원회가 행정의 혁신마인드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견인차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시로 시책개발 및 의견수렴,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격의없는 토론을 통해 시정의 개혁과 부패방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지역사회 개혁과 혁신의 주체로 우뚝서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설립 이래 지금까지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시책 69건을 제안하여 이중 완료 31건, 중안건의 16건, 존치 17건, 5건이 진행중에 있다.

특히 공무원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안해 공무원 부조리 방지책을 제도화했으며 위원회의 수당 전액을 정읍시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과 이웃돕기성금으로 성금으로 기탁,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한편 행정개혁특별위원회는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 13일 위원회의를 열고 정읍 거주 외국인들의 생활실태와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최근 결혼과 취업, 유학 등으로 정읍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국내에 정착, 생활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대책이 전무해 정착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들의 대부분이 3D업종에 종사, 어려움이 많은데다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많은 곤란을 겪고 있는 만큼 각 분야 종사자들을 구분, 언어와 문화교육 실시, 외국인의 날행사 개최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강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많은 시정발전 제안 등을 통해 시정에 큰 도움을 주고 시민들의 편익증진에 기여해온 위원회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한 뒤 이후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시민이 잘 사는 새정읍 건설의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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