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악관현악단 '슬라뱌네' 선보여
국악과 러시아민족음악의 앙상블이 펼쳐진다.
23일 전주전통문화관에 따르면 25일 오후 7시 익산국악관현악단과 러시아 민족음악이 만난 앙상블 ‘슬라뱌네(러시아 사람)’ 공연이 전주전통문화관 혼례마당에서 무료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익산국악관현악단원 김정훈의 해금과 최명호의 대금이 러시아 악기와 협연한다.
슬라브 민족의 오래된 축제 중에 하나인 ‘성령강림제’를 주제로 가르모슈카와 기타, 바이올린 등이 어우러진 노래극 형식으로 풀어낸다.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