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은 13일 제1회 콩팥의 날을 맞아 병원 2층 예배실에서 환자와 시민 2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콩팥 검진 행사를 벌였다.
이날 예수병원은 신장병을 알자라는 주제로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해 특강을 가졌으며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에게 무료로 신장 검사를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콩팥이 망가져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들이 신장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정확히 알고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신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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