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한 화제작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다음달 24일 개봉한다.

20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에 따르면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온라인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되고 추가 상영 모두 매진을 기록한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다음달 24일 전국 다양성 영화관을 비롯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개봉에 앞서 2013년 토론토국제영화제와 2014년 전주국제영화제, 상상마당음악영화제에서 관객들의 열광적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화는 어릴 적 부모를 여의고 말을 잃은 채 살아가는 피아니스트 폴이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하면서 겪는 일들이 아름다운 동화같이 펼쳐진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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