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8 18:11 (목)
새만금산단 1·2공구 종합보세구역 지정
상태바
새만금산단 1·2공구 종합보세구역 지정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4.06.18 0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수출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기대

새만금산업단지 제1·2공구가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돼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17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산단 1·2공구가 19일자로 종합보세구역으로 지정·공고된다고 밝혔다.

종합보세구역은 관세 등의 납부 없이 수입 물품의 장치와 보관, 제조, 가공 등을 동일 장소에서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입주기업은 원재료를 수입해 제품으로 수출할 경우 관세가 면제되고, 국내의 다른 지역으로 반출해도 원료관세·제품관세 중 한 가지만 선택적으로 적용된다.

또 수입물품 보관기간에도 제한이 없어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기업유치 문턱이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새만금산단 1·2공구는 444만㎡로 OCI와 OCISE, 도레이 등 굴지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세계적 첨단 화학기업인 솔베이社와 투자협약(MOU)도 체결된 상태이다.

이병국 개발청장은 “새만금산업단지의 종합보세구역 지정으로 국내외 수출입기업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만금이 동북아 생산ㆍ물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칼럼] 감기 이후에 생긴 피부발진, 알고 보니 어린이 자반증이라면?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