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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 08년도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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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 08년도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 박종덕
  • 승인 2007.03.1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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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 정읍시장의 행보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올해 살림살이 규모 3791억 시대를 열었던 강광 시장이 08년도 4000억을 목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안을 협의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각 중앙부처의 시책 및 국가예산 확보 방향이 대부분 3월에 발표돼 방향이 정해지는 전례를 따라 정읍시정도 이에 맞추고 있다.

강 시장이 이처럼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 시기에 중앙부처와 정책 협의 및 건의를 통해 정읍시가 추진하고 있거나 예정하고 있는 각종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다.

실제 강시장은 지난 6일 과학기술부를 방문, 김우식과학기술부총리 면담과 박영일차관 등을 만나 2008년도 국가예산확보사업인 한국원자력 연구소 정읍방사선 연구원 융합기술 개발사업  등에 대해 좀더 많은 배려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과학기술부총리도 만나 계속사업과 08년도 신규사업인 RI활용 신물질ㆍ식의약평가센터 건립건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긍적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어 9일에는 건설교통부를 방문 이춘희 차관과 시반시설 본부장을 면담하고 국도1호선(정읍-전주)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조기 개통을 요구했으며 도로관련 주요사업인 총6개사업에 790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정읍천 환경정비사업을 조기 착공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와 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337억원중 08년도에 우선 10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강시장은 오는 16일 산업자원부를 방문 정읍생명공학연구원 청정소재종합활용센터 시설비 280억을 요구할 예정이다.

이처럼 정읍시는 국별로 업무와 관련된 중앙부처, 연구기관, 기업체, 문화단체 등을 만나 시정에 반영할 것은 직접 챙기고 예산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여 시민이 잘사는 새정읍건설의 미래 자신감을 심어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한편 강광 정읍시장은 당초 지난2일부터 11일까지 8박10일간 전국평생학습도시 최고 지도자 해외연수 계획이였으나 08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취소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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