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전북도회 윤재호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도내 건설인들이 대거 ‘건설의 날’ 유공자 포상을 받는다.
17일 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재호)에 따르면 18일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중견건설업체인 ㈜삼부종합건설 윤재호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신영종합건설 김영서 대표, (유)풍림종합건설 최현호 대표, (유)금오건설 조금형 대표 등이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윤재호 회장은 1983년 건설업에 입문해 1997년 삼부종합건설을 설립, 현재까지 31년 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최고의 품질을 추구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발전의 기틀인 SOC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 회장은 또 건설협회 전북도회 25대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불합리한 건설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으로 범법자 갱생과 장학재단 기부, 비인기 체육인 지원 등 사회발전에 헌신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영종합건설 김영서 대표는 18년간 성실시공과 품질경영 실천 공로, 풍림종합건설 최현호 대표는 협력업자와 동반성장 실천에 앞장선 공로, 금오건설 조금형 대표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 등의 공로가 인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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