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이 어린이들의 우리 농산물 체험과 영양개선을 위해 감자수확체험과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식생활개선 교실’을 열었다.
16일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과 함께 군산농협에서 군산시 ‘우리별유치원’ 어린이와 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감자수확체험과 어린이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군산농협과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음식·건강과의 관계 등 교육과 직접 수확한 감자를 활용한 감자샌드위치, 감자샐러드 등 어린이 간식을 부모와 어린이가 직접 만들었다.
‘어린이 식생활개선교실’은 농협의 ‘食사랑 農사랑 운동’ 일환이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어린이, 부모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험하고 농업·농촌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심어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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