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동채)는 12일 이날 전주시 여의동 전력관리처 강당에서 나동채 본부장과 최홍철·장재춘 노조위원장, 직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노사합동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를 갖고 7월까지 2달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노사대표는 “인간존중을 실현해 산업재해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작업환경의 자율적 개선활동을 통한 안전확보와 건강하고 행복한 산업사회를 건설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나 본부장은 “산업안전은 자발적인 안전확보가 이뤄진 후에만 가능하다”며 “특히 이 기간 동안 각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산업안전 보건활동의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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