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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뮤지컬 '수크라이' 고창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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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뮤지컬 '수크라이' 고창 찾아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05.26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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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샐러드 30일 고창 무장초에서 공연 펼쳐

학교폭력 예방 다문화 뮤지컬 ‘수크라이’가 고창 무장초등학교를 찾아간다.

26일 국내 최초 다문화극단 (주)샐러드(대표 박경주)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고창 무장초등학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뮤지컬 ‘수크라이’ 공연을 펼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이나 장애인,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곳을 찾아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필리핀어로 머리핀을 뜻하는 다문화 창작 뮤지컬 ‘수크라이’는 어린이들에게 아시아의 문화를 소개해 글로벌 의식을 심어주고 다른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호기심을 길러주기 위해 (주)샐러드에서 제작한 아시아 뮤지컬 창작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작품은 필리핀 다문화 가정 2세 경희가 친해지고 싶은 친구인 진주에게서 상습적인 학교폭력을 당하지만 평화롭고 즐거운 필리핀 문화를 통해 경희와 진주 가정이 화합하는 해피엔딩 스토리를 담고 있다.

국내 최초 이주민 뮤지컬 연출자이자 샐러드 상임연출인 공연예술가 로나 드 마테오의 첫 연출작으로 협력연출 안내쉬와 작곡 길 하이존, 출연진에는 발데즈마 글라이자와 오로나 울란치메크, 롼찌엔화, 아지자 등 이주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다문화 뮤지컬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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