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무주 고사리손 봉사단(유치원 및 어린이집 124명참여)은 무주 119안전센터, 무주경찰서, 무주교육청, 무주 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안전제일을 향한 실천항목을 외치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고사리같은 유치원생이 소방통로확보, 비상구개방, 불조심, 음주운전금지등 실천 항목을 외침으로서 주민들에게 뜨거운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주민 유○○(50)씨는 “세월호 사고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기성세대보다 한발 앞서 안전을 외치는 목소리에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119안전센터(센터장 박병덕)은 “Maslow의 욕구단계 5단계를 설명하고 고사리손의 안전 외침을 가슴으로 느껴야 한다며, 119는 주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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