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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365일 종합 안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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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365일 종합 안전 대책 추진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5.2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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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는 최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재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근원적인 재난.재해 안전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20일 이기선 완산구청장은 시청브리핑 룸에서 간담회를 갖고 "다중이용 및 특정관리대상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 재해 대비와 서민 밀집 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통해 재난.재해 피해 최소화에 주력키로 했다"면서 "시민 불안감을 해소와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 시설 및 위험물 취급 업소, 급경사지 등 745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피난 통로 미 확보, 비상 유도등 고장, 소화기 미비치 등의 시설에 대해 보수?보강 및 시정 조치를 내렸다.


또 재해 위험지구 18개소(주택 절개지7, 공가정비4, 농?배수로 정비7개소) 등은 재난 관리 기금 등 예산을 반영 조치키로 했다.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중 대피로 확보 등 불량업소에 대한 집중점검과 어린이집 원장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특정관리대상인 교량, 육교, 옹벽, 대형광고물, 공연시설 등 시설물 905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재난위험시설인 싸전다리 등 건축물 D급 이상 판정된 12개소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키로 했다.


지난달 기상 이변에 따른 국지성 폭우 및 농경지 한해 피해 사전 방지를 위해 양수기 일제 점검과 침수 지역 주민들이 작동법을 숙발할 수 있도록 가동 시연회를 개최하고 침수 취약지역에 양수기 83대를 배치 했다.


풍수해, 폭염 등 재해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해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5개월간 시설물 관리 등 신속한 상황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 고지대인 교동 지역 옥류·자만·승암마을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동완산동 서민 밀집 위험지역에 배수로, 석축, 옹벽 등을 설치하는 정비사업(면적 10만㎡ 사업비 12억원)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기선 구청장은 “재해 및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해 수시로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해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 겠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안전 위협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 불안·불편을 최소화 시켜 365일 자연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완산구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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