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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쌀 품질 고급화... 맞춤형비료 시용지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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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쌀 품질 고급화... 맞춤형비료 시용지도 총력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4.05.1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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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본격적인 영농 철을 맞아 올해 공급된 맞춤형비료 안전 시용지도에 힘쓰고 있다.

군산시는 벼 재배면적 1만904ha에 26억7천여만원을 들여 토양환경에 적합한 맞춤비료를 지난 3월 공급해 군산쌀 품질고급화를 꾀하고 있다.

맞춤형비료는 농기센터에서 지난 3년간 군산지역 1만1,751점의 지역별 토양정밀 검정을 실시한 자료를 근거로 인산이 부족한 동군산 지역과 그 외 지역으로 구분해 밑거름 2종과 웃거름(이삭거름) 2종의 맞춤비료 4종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맞춤비료의 표준시용량은 10a당 밑거름 30kg(1.5포), 웃거름 15kg(0.75포)으로 밑거름의 경우 이앙 15일전에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질답이나 염해답처럼 비료시용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토양은 농기센터의 시비처방을 받아 시비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농기센터 김학영 기술보급과장은 “더욱 정밀한 토양검정으로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 경감과 생산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고, 군산농업인 모두가 맞춤비료 사용량 준수로 최고 품질 군산쌀 생산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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