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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마무리 공사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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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마무리 공사 추진 박차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4.05.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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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지스코)가 오는 7월초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 센터는 국제회의와 세미나 개최가 가능한 2천석의 컨벤션홀, 9개의 중소회의실과 각종 전시회나 박람회 개최가 가능한 3,697㎡의 전시시설을 갖춘 전문 전시컨벤션 시설이다.

군산시는 컨벤션센터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기관인 ㈜코엑스를 민간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고 2개 팀 9명의 인원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사업단을 구성해 지난 2월부터 운영 및 관리 등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11개소의 컨벤션센터 중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센터는 창원, 구미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등 3개소가 있으며 ㈜코엑스에서 창원, 군산을 위탁받아 운영관리하고 있다.

마이스산업으로 분류되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는 인접한 산업전시관을 동시에 위탁, 전라북도에서는 최초의 종합 전시컨벤션시설로 개관하게 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전북도, ㈜코엑스 군산산업단과 함께 전북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발굴, 공동 유치활동, 전북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등을 결합한 독특한 연계상품 개발 등을 통해 전북만의 지역특화컨벤션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산시는 오는 7월 개관기념 행사로 국내외 100개국 400여명이 참석하는 ‘ICMAP 2014(2014 플라즈마 응용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IAEA Meetings(국제원자력기구 회의)’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스산업은 지난 2009년부터 정부의 17개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최근 6대 관광․레저산업의 집중 육성 계획에 포함되는 등 유망한 산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 장경익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가 전라북도의 마이스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새만금의 도시 군산 홍보와 더불어 지역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제파급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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