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9억8,905만원 투입...관내 25농가 목재펠릿 등 지원
임실군이 관내 시설원예농가의 에너지효율증대와 대체에너지사용에 따른 온실가스및 농업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올 시설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9억8,905만원을 투입해 관내 25농가 8.4ha 시설원예시설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의 시설원예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지원대상은 채소, 화훼, 딸기 등 시설원예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해당되며 지원품목은 목재펠릿, 다겹보온커튼, 알류미늄 보온스크린 등이다.
지원비율은 목재펠릿은 보조60%, 자담40%이며 다겹보온커튼의 경우는 보조50% , 자담 50%로 검증된 장비 및 사후관리보장을 위해 한국농업기계공업협동조합의 품질보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유류 상승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는 관내 시설원예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총사업비 4억9,453만원 투입해 13농가 3.9ha 원예시설에 목재펠릿 및 다겹보온커텐시설을 설치, 겨울철 난방유사용 절감과 작물적정생육온도 유지를 통한 농산물의 생산량 증대 등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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