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농촌진흥청 등 4개 소속기관이 오는 28일부터 1600여명의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원서를 내달 9일까지 접수 받는다.
농진청과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등은 연구보조 인력 1529명, 사무보조 119명 등 16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포스닥과 인턴 인력이 170여명 규모이며, 계약직(무기직, 1년 이상)이 550여명에 달한다. 또 1년 미만 750여명, 기타 160여명의 인력을 각각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농진청 등 소속기관들은 혁신도시 인접 지역인 전주시와 김제시, 완주군 등 3개 시군과 협조해 내년부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와 전북도일자리종합센터와 연계해 인력을 채용한다.
급여수주는 직종별로 차이가 있지만 월 평균 120~130여만원 수준으로 물가상승률과 공무원보수 인상률에 따라 매년 달라진다.
원서접수는 만 19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는 농진청 홈페이지 또는 전주 등 3개 시군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채용계획에 따라 면접 등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은 농진청을 포함한 5개 기관들의 이전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채용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급여 수준은 높지 않지만 단순 업무이기 때문에 지역의 청년층부터 60대 노년층에 이르기 까지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Q : “인력뱅크회원”에 가입하면 채용이 바로 되는 것인가? A : 채용은 곧바로 이어지지 않음. “인력뱅크”를 구축하면서 금년 7월부터 내년 까지 농진청 등 5개 기관의 이전시기 및 결원발생 인원을 따져 “인력뱅크회원” 중에서 직종별로 면접을 거친 후 채용함 ※ 채용 면접과 채용시기는 연구실(사무실)별로 각각 다름. Q : 농촌진흥청 비정규직 급여수준은? A : 직종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월 평균 120~130만원 수준임. Q : 매년 급여 인상률은 어느 정도인가? Q : 채용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Q : 근로자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계획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