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일손부족해소와 적기영농농가편익 증진
임실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구)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적기영농의 농가 일손부족해소와 농가들의 농기계이용편익을 증진키 위해 오는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휴일근무(토,일)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0년부터 총 사업비 42억(국비 21, 군비 21억)을 투입해 조성한 임대사업소의 보유 임대농기계 22종 465대를 영농철을 맞아 평일과 휴일 농가들에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중부, 남부, 서부, 북부) 4개소로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임대를 위해 올해에도 총10억원(국비 5억, 군비 5억)의 사업비를 들여 12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관내 농가의 농기계구입으로 인한 경영손실해소는 물론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등을 크게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센터는 8547콜센터를 운영해 영농현장의 긴급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는 한편 농기계의 작동, 점검,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을 마을별, 권역별로 수시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가가 사업소가 보유한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적기영농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현장중심의 지도사업과 연계한 농기계임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질 높은 농정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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