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택 임실군수권한대행(사진)이 군정최대현안인 식생활교육문화센터 예타 통과와 지역현안 신규사업의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신 대행의 중앙부처방문은 정부의 예산편성지침 확정 및 부처별 신규사업의 검토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식생활교육문화센터 예비타당성조사통과 및 국가예산 확보대상 군 현안신규사업의 취지를 사전에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위해 이루어졌다.
신 대행은 9일 기재부 담당과장과 사무관을 만나 임실군의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연구센터 건립사업의 임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지원방안 등을 협의 했다.
또한 신 대행은 농림부 소비정책과를 방문해 예타 대응과 함께 건립 후 운영지원을 위한 관련 법령개정과 2015년도 국비 50억원 반영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신 대행은 환경부 관계자를 면담해 옥정호 및 섬진강 주변에 유입되는 생활하수처리와 수질개선을 위해 마암2지구 및 대정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지원사업에 대한 현안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이번 중앙부처방문과 관련해 신 대행은 “군 재정여건이 열악해 군민이 체감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국가예산확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에 대처키 위해선 해당부서는 물론 전 직원들이 각 사업추진에 대한 열의와 추진계획 등을 중앙부처공무원과 직접 만나 토론하고 설명하는 것이 예산확보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상 중점관리사업으로 45개사업에 국비요구액 715억원을 확정하고 올해 대비 10%이상 증액을 목표로 전북도 및 정치권의 유기적인 협력과 중앙부처 방문, 임실출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예산확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