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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 이젠 ‘메신저’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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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 이젠 ‘메신저’로 처리한다
  • 윤동길
  • 승인 2007.03.0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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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형 업무협의시스템(메신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도입

이르면 오는 7월부터 대화형 업무협의시스템(메신저)이 전북도와 일선 시군에 전격 도입될 전망이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와 일선 시·군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대화형 업무협의시스템(메신저)를 오는 6월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도는 대화형 업무협의시스템 도입을 위해 올해 72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이달부터 6월까지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의를 벌여 나갈 방침이다. 

현재 서울시가 유일하게 업무용 메신저 프로그램을 내부 행정 포탈망과 연계해 사용하고 있으며 전북도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메신저는 네티즌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1대1 또는 다수와의 대화는 물론 파일을 비롯한 각종 정보자료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행정시스템에 맞는 메신저를 이번 기회에 새롭게 개발해 업무전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조직도와 내부 전산시스템에 연계해 장기적으로 행정포탈 및 전자결재 등도 가능토록 기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행정포탈시스템과 영상대화시스템을 SSO(single sign-on)로 연계하는 작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행정포탈시스템에 로그인을 하면 대화형 업무협의시스템과 영상대화시스템 등 각종 행정정보에 모두 접속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인터넷 보급의 확산과 각종 행정업무 수요에 대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어 행정업무시스템에 대해서도 최첨단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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