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바다 위에 낭만과 꿈이 가득한 도시가 생기면 어떠할까? 실제로 그런 도시가 생긴다면 눈으로 한 번쯤은 직접 보고 싶을 것이다.
OCEAN-CITY, 새만금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간척사업인 새만금사업 중 현재 가장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으로 바다위에 주거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새만금산업단지 내에 있는 산업단지 홍보관을 통해 산업단지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체험할 수 있다.
새만금산단 홍보관은 월요일, 설과 추석 명절휴일을 제외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요 볼거리로는 감동의 3D영상, 테마가 있는 전시물, 전망대가 있다.
3D영상관은 총 90석으로 10인 이상 예약 시 관람이 가능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감상할 수 있다.
약 15분간 2030년 미래의 새만금산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 가족의 사랑과 꿈이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쉽고 재미나게 새만금산단의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전시관은 총 3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감상할 수 있다.
우선, 미래조감도를 통해 새만금산단과 새만금 전체적인 계발계획에 대해 살펴 본 후 첫 번째 테마 ‘생명의 터전’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미래의 하루 일상을 시간대 별로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테마 ‘약속의 대지’에서는 새만금산단의 비전과 개발전략을 알아보는 곳으로 모형을 통해 생동감 있게 살아 움직이는 미래의 랜드마크 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 ‘지혜의 도시’는 새만금산단의 도시개발계획과 투자환경, 인센티브, 유치업종 등에 대한 상세한 투자정보를 그래픽과 영상패널을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농어촌공 새만금경제단 관계자는 “새만금산단 홍보관을 방문하면 새만금의 위용과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다”며 “영상예약 혹은 안내가 필요한 경우 063-450-9100으로 전화하면 안내도우미와 군산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난 설명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