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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유치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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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유치 치열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4.03.2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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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앞두고 전북과 전남, 경북, 경남 등 눈독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유치를 놓고 전북과 전남, 경북과 경남 등 4개 시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2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연면적 5800㎡ 규모의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공모를 계획 중이다.

미생물 제품화연구와 민간업체 산업화 지원, 우수기술 보급 등의 미생물산업 육성의 종합연구 기능을 담당할 센터 유치에 전북도를 비롯한 4개 시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전북도는 정읍시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의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정책과 연계, 전북 유치의 당위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공모과정에서 정치적 판단이 개입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미생물가치평가센터 등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고, 운영주체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타 시도와 경쟁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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