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무심기행사에는 임실군산림조합과 청내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편백나무 2,100주를 식재했다.
신현택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식재한 나무가 먼 훗날 임실군의 풍요로운 자원이 될 수가 있다.”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우리의 산림자원 조성으로 대기정화와 수원함양이나 휴양은 물론 인간의 삶을 치유하고 교육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대행은 “선거가 있는 해에 대형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점에 유의해야한다”며“애써 심고 가꾼 이 나무들을 산불이나 각종 재해로부터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힘을 모와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올해 8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수, 큰나무, 유휴토지 조림 등 217ha에 46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림임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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