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강국)와 부녀회(회장 심남수)가 경로사상고취를 위해 마련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나눔 봉사활동행사’가 5일 오수 한사랑병원에서 열렸다.
오수장날에 맞춰 열린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강국 회장을 비롯한 심남수 회장과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화합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노인은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하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줘 너무 고맙다”며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년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강국 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에도 고마워하고 밝게 웃어주는 어르신에게 오히려 고마움과 따뜻한 정을 느꼈기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속에 매년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32개 마을 64명의 회원들이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과 회원 각자가 기탁해 마련한 5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북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해 오수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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