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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송천 복원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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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송천 복원 2단계 사업 본격 추진
  • 양규진 기자
  • 승인 2014.03.04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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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노송천 복원 2단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4일 전주시는 생태복원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노송천 복원 프로젝트 2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될 사업구간은 금암동 팔달로 북문교에서 진북동 건산천 복개종점까지 약 430m구간이다.

현재 1차분 공사계약 및 착수를 완료한 상태며, 오는 2016년까지 사업비 158억(국비 111억, 지방비 47억)을 투입,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 환경부·전북도 등 유관기관과 행정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콘크리트 복개구간이 자연형 하천으로 탈바꿈하게 되며, 교량 2개와 생태주차장 등도 조성된다.

또 상관저수지의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승암교(동서학동)에서 천주교 전주교구청까지 1.37km 구간에 유지용수관로(D400mm)를 매설 공사도 복원사업에 반영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건산천이 복원되면 전주천은 물론 만경강까지 물길이 연결돼 생태하천으로서 기능효과가 극대화 될 것” 이라며 “시민들 정서함양과 여가증진은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으로 아이들의 자연학습과 볼거리 제공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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