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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위해 갖고 있는 전문성 100% 쏟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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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위해 갖고 있는 전문성 100% 쏟아내겠다"
  • 윤가빈
  • 승인 2014.02.20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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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렬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인터뷰

본보는 다가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릴레이 인터뷰를 실시한다.
전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계 수장은 광역단체장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러나 전북도교육감 선거는 10여명이 넘는 후보들의 열띤 경쟁에 비해 유권자들의 관심은 부족한 편이다.
전민일보는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도민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 순서로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 전북교육의 비전과 정책을 들어본다.
네 번째 순서로 전북도교육감에 도전 의사를 밝힌 유홍렬 교육감 예비후보를 만나 대담을 나누었다.

 

▲ 전북도교육감에 출마하게 된 동기는
전북교육을 주도해온 사람 중 하나로서 현재의 전북교육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었다.
지난 선거 때 일정부분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

 

▲ 예비후보를 포함해 총 10명의 후보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자신만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전북교육을 꿰뚫고 있는 전문성을 갖고 있다. 학교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모든 학교의 문제점을 다 알고 있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도 알고 있다.
보통 새로운 수장은 진단부터 해결방안, 수행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난 그러한 과정이 필요가 없다.

 

▲ 주요 공약은 무엇인가
맞춤형 책임교육이다. 아이들의 진로를 열어주는 교육이 목표다. 또한 농어촌 학생들을 도시 아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농촌학교에 기숙사를 지어 어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싶다.

 

▲ 학력신장을 위한 대안은 무엇인가
수준별 수업이 서열교육이라고 해서 중단됐다. 이는 아이들이 상처를 받는다는 점을 반영해 결정한 사항인데 순기능도 있다고 본다. 바로 자극을 받는 것이다. 자극은 좋은 교육적 요인 중 하나다.
경쟁을 없앤다는 것은 문제다.
현재의 상황에서 아이들을 끌어올리도록 해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수업은 교육의 한 방법이고 기술인데, 이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 전문상담사, 스포츠강사 등 정부의 정책으로 인한 비정규직이 대규모 양상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전문상담사나 스포츠강사는 교육에 필요한 부분이다. 어린 학생들은 새로운 환경을 감당하지 못하고 감정을 표출하기 마련이다. 아이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데 이러한 감정을 풀어주는 방법 중 하나로 스포츠와 상담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본다.
스포츠강사와 전문상담사를 늘릴 경우 예산문제가 수반되는데 시설예산을 줄이고 이들 채용에 대한 비용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 현 전북교육을 진단한다면
정부가 의도하는 방향에 맞춰 진행해 나가는 것이 교육감의 역할 중 하나다. 정부의 정책을 사사건건 반대하는 것은 옳지 않은데 그 부분이 아쉽다.
교사들은 무력증에 빠져있고, 일부학교에서는 교장들이 교사들을 두려워하기까지 한다.
교장과 교사의 갈등관계는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혁신학교는 학생들의 인성적 측면에서 교육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일반학교와 예산의 차이, 일반학교에서 당연히 해야 할 탐구학교들도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쉽다.

 

▲ 농어촌 학교의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이 있나
어울림학교 운영이다. 농어촌 학교는 지역문화의 중심이다. 그런 측면에서 학교는 농촌에 있어야만 한다.
도시는 교육적 여건들이 마련됐는데, 농촌에서는 학교가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 학교를 평생학습기구로 만들어주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선행학습 금지법이 통과됐다. 이에 대한 생각은
공부를 못하게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 선행학습이 빈부격차로 인한 교육격차 때문인데 이를 국가, 학교에서 보완해줘야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수준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다만 시험은 과정대로 진행해야 한다. 앞서가는 문제는 내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유권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갖고 있는 전문성을 100% 쏟아내겠다. 좋은 교사를 오게 만들고 전북에 학생들이 오게 만들 것이다. 전북교육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
사진=백병배 부국장 정리=윤가빈기자

 

▲학력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과정(교육행정전공) 수료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사회교육전공, 행정학석사) 졸업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국가정책과정(교육정책전공) 수료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교육행정학전공, 교육학박사) 졸업

▲경력
덕암중, 덕암고, 덕암정보고 설립
전주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교육행정학) 역임
전라북도 교육위원회 3?4대 교육위원 3대의장, 전국교육의정회장 역임
MRA(도덕재무장)전북부총재
현 사)새전북희망포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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