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정보화마을로 조성된 군산 깐치멀 정보화마을이 전라북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체험관광형 선도마을 선정됐다.
4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깐치멀 정보화마을이 도내 30개 정보화마을 중 전자상거래형 마을 1개와 체험관광형 2개 마을 선정사업에 포함돼 활성화 사업비와 마을 발전전략 등을 지원받게 됐다.
군산 깐치멀 정보화마을은 ‘2007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에 참가 신청한 도내 17개 신청 마을중 1순위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지원받아 마을 발전 컨설팅과 경관조성사업, 체험 기반시설, 마을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지난달 토마토 나무 분양과 토마토 심기 체험에 1000여명이 넘는 체험 관광객들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한 깐치멀 정보화마을은 체험관광형 선도마을에 이어 농림부의 2007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대상지로도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깐치멀 정보화마을 서헌익 운영위원장은 “마을 소득원 개발과 정보화를 통한 도시민의 체험 코스 개발에 적극 노력해 국내 최고의 정보화마을로 발전하도록 전 주민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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