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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주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 적과의 동침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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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주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 적과의 동침 흥미
  • 김민수
  • 승인 2006.05.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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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전주시장후보와 같은 건물에 선거 캠프 개소
-친동생 문성주씨 민노당 군산 기초의원 공천 확정



한나라당 소속으로 전북 도지사 후보에 나선 문용주 후보가 타 당과의 인연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선거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에게 흥미를 제공하고 있다. 

한나라당인 문용주 후보는 선거 사무소를 열린우리당 전주시장 후보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더니, 이번에는 친 동생의 지방선거 출마가 관심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농민 출신으로 오랜 기간 농민회 활동을 해 온 문 후보의 친 동생 문성주씨가 민주노동당의 당적을 내걸고 5,3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문성주 후보의 경우 민주노동당 군산시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지방선거 군산 기초 나 선거구에 공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된 상태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등 타 당과의 계속되는 인연에 문용주 후보는 ‘크게 신경 쓸 일이 아니다’는 반응이다.  
이 같은 사안들에 대해 문 후보는 “정치라는 것은 때로는 어우르는 것이다”며“각자의 소신을 가지고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는 정당을 택하는 것은 자유이기 때문에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냐”고 밝혔다.
열린우리당 후보와의 동침, 경쟁 정당에는 친 동생의 출마 등 타 당과의 인연이 계속되고 있는 문용주 후보에게 앞으로 선거 기간 동안 어떠한 새로운 인연들이 형성될지도 새로운 궁금증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별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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