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2012년 연말평가에서 도로의 안전성 확보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 등에 큰 기여
임실군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 2012년 연말 평가’에서 도로의 안전성 확보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 등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임실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전행정부의 이번 평가는 위험도로구조개선사업에 대한 계획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내실화,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 사업의 성과 및 추진실태를 점검해 자치단체 사업추진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발생이 잦고 도로선형이 불량한 군도19호선 후천~어은간 위험도로선형개선사업 등의 사업으로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홍수단면이 맞지 않은 교량 등을 재가설하는 등 사업추진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촌면 교통사고 위험지역인 4지 신호교차로인 관촌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신호에 의한 대기시간 및 정차 시간 줄여 연료소모감소와 대기오염감소에 크게 기여한 점도 인정됐다.
아울러 군은 보행자사고가 빈번했던 임실읍 버스 터미널 앞에 보행자도로를 설치해 보행자 사고 예방에 앞장서 이번에 전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위험도로개선사업 추진 시 도로의 안전성 확보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고위험이 높고 교통사고가 빈번한 도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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