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학교가 5월부터 정상 등교하는 것은 물론 숙박형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진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미크론 이후 대응체계로의 전환과 사회적 일상회복 기조에 맞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도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이번 방안은 정부 방역 및 의료 대응계획에 맞춰 학교도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본 방역체계를 유지하되 교육활동 정상화 및 교육회복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르면, 5월부터 모든 학교는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 방식은 종료하고, 정상 등교를 실시하여 온전한 교육활동을 전면

제1회 전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9대 1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8일부터 5일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257명 선발에 총 2295명이 접수해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교육행정직은 일반 169명 선발에 1750명이 접수해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9명 선발에 31명(경쟁률 3.4:1), 저소득층 구분모집에는 5명 선발에 41명(경쟁률 8.2:1)이 접수했다.또 전산은 1명 선발에 24명(경쟁률 24.0:1),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최근 서울특별시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 ‘겨레의 마음으로 보는 통일’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용승(교양대학) 교수의 사회로 시작한 학술심포지엄에서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인제대 교수)이 ‘세계 질서 변화와 한반도 평화의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차기 정부에서 포괄 안보 시대를 반영하는 제도적 혁신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외교·안보 분야의 관료적 비밀주의를 극복하고, 정부 내부와 정부와 의회, 그리고 민관 사이의 상황 인식의 공유

전북대학교가 만든 한옥이 드디어 베트남에 둥지를 틀었다. 베트남 퀴논시에 한옥정자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옥 부재를 옮긴지 4개월 여 만인 지난 26일 베트남 현지에서 한옥정자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 토목공사와 부지는 퀴논시에서 부담하고 전북대 한옥건축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남해경 교수)이 건축을 담당했다.퀴논시에 건립된 한옥정자는 안푸팅 신도시(국제무역지구) 내 200㎡ 규모로 들어섰다.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건축에 필요한 기둥과 대들보, 연목, 기와, 초석 등을 배에 실어 옮겨 현지 공사를 통해 완공됐다. 이 한옥은 전

김윤태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부모들이 원하는 최상의 교육기회를 공교육에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윤태 후보는 26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기회의 실질적 균등화, 결과의 상향평준화, 사회통합을 위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할 것이다”며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그는 △분노조절과 마음수련 등 인성교육, △수월성 교육기회와 교과 보충학습 등 개인의 적성 및 잠재력에 따른 진로제시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미래대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일상과 온라인에서 예의범절을 갖추게 하고 좋은 생활 습관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천호성·황호진 예비후보가 공동정책 실천 협약식을 갖고 새로운 전북교육을 위한 정책 홍보와 실천을 약속했다. 두 후보는 26일 전북교육청에서 '공동정책실천협약식'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자사고·정시확대 등 MB식 경쟁위주 특권교육 부활반대'와 '교육자치 강화'하기 위해 후보간 정책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4가지 공동정책에 합의하고 협약문에 서명한 뒤 ▲학급당 학생 수20명 이하 감축 ▲기초학력 책임제(지원체계구축) ▲독립적·상시적 교육협력기구 설치 ▲공립대안학교 확대와 전북형 1년

전주대학교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사회문제 해결형 메타버스 소셜리빙랩 공간으로 ‘X-ValueUp Space’를 개관했다. 사업단은 이번 공간 구축을 통해 실감미디어 실무 프로젝트 및 융합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PBL(Project Based Learning) 교육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한 X-ValueUp Space는 실감미디어 혁신 공유대학 사업의 목적으로 실습동 2동, 공작체험실 1동, 음향실 1동, 사무실 1동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향

전북대학교와 고창군의 협력으로 전북대 고창캠퍼스에서 이뤄지고 있는 ‘2022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연계 고창군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지역민들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고창지역 평생교육과정은 지역사회 특성과 맞물린 프로그램을 적극으로 개발·운영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학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생과 지역민 복지라는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지난 4월 18일 개강한 평생학습 아카데미는 14개 과정에 3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여하고 있다. 건설기계운전기

전북대학교 강춘원·박희준 교수(생활대 주거환경학과)가 최근 열린 한국목재공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세미나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한국목재공학상 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한 대학에서 2명의 교수가 동시에 대상을 수상한 사례를 이번이 처음이다.한국목재공학회는 1972년 창립된 국내 목재공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스코푸스(SCOPUS) 학술지 발행과 정기학술회의, 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매년 목재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춘원 교수는 지난 25년간 목재물리학 및 목재의 음향적 특성 연구 분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초등 성장평가를 지원할 ‘학교로 찾아가는 실행연수’ 강사단 역량 강화에 나선다. 2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까지 진행되는 교육부 국정과제 초, 중학교 평가제도 단계적 개선 사업을 2019년도부터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평가 관련 실행연수로 추진해 오고 있다. 도 교육청은 사업 효과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 전주 A호텔 컨벤션홀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실행연수 강사단, 성장평가지원단, 교육지원청 평가 담당 교육전문직원과 도교육청 담당자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추진키로 했다.이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 바로 여기, 학교에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지구의 날(4월 22일)에서 환경의 날(6월 5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북교육청 소속기관 및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탄소중립 생활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도록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5월 행사로 화요특강(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총5회)을 실시한다.일정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5월 3일에는 최원형 작가의 ‘풍요의 함정- 우리의 의식주에서 비롯된 기후 위기’ △10일에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문제 해결과 학력신장을 위한 ‘학력신장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 발표된 전북지역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전북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문제에 교사 58.5%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보통이라는 응답도 37.4%나 달했다"며 "기초학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고 학력신장을 이루겠다"고 22일 밝혔다.학력 신장을 위한 6대 공약으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 △에듀테크 기반 학생맞춤형 교육 △지역별 학력지원센터 설치·운영 △권역별 수학체험센터 운영 △온라인 수시 진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초중등교육의 정상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중심으로 고착화된 대학 서열화 구조 타파를 위해 통합국립대학 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우리나라는 서울공화국이라는 오명 속에서 철저히 수도권 중심으로 대학 서열화 구조가 고착되어 있는데 학벌주의, 과열 입시경쟁과 공교육의 파행, 지역 경쟁력 약화 등의 연쇄 고리를 형성해 한국 사회를 좀먹고 있는 중대한 병폐다"고 24일 지적했다.그러면서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 후보로서 초중등교육의 정상화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학 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의무교육단계 취학의무를 강화했다. 도 교육청은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지침 폐지 등을 골자로 ‘의무교육단계 취학 이행 및 독려를 위한 지침’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취학관리 대상인 미취학 아동과 미인정결석 학생에 대한 관리지침이 이원화되어 있는 ‘미인정결석 학생 관리’지침을 폐지하고 ‘의무교육단계 취학 이행 및 독려를 위한 지침’으로 일원화했다.또한 취학의무 예외 사유, 대상별 취학관리 절차와 방법, 의무교육관리대상 나이스(NEIS) 보고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28일까지 ‘전라북도 디지털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전 지역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 교육하는 방식으로 그룹당 5명에서 10명 이내의 소그룹 형태로 운영되며 강사 1명, 서포터즈 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이론과 실습을 포함해 참여자의 수준별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5월부터 10월까지 모두 25회(5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생활 관련 앱 이용법,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등 일상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 교수·이하 미생물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도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됐다.미생물 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47억5000만 원 등 모두 99억 원을 지원받아 ‘리빙랩 활용 경제동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생산성 개선 및 탄소저감용 기능성 복합제제 사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미생물센터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 소와 돼지의 생산성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조절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전주대학교는 미래융합대학 주관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 취업 담당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중심의 전라북도 평생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고교·대학·지자체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지난 20일 진행된 이번 포럼은 포럼에서는 교육부와 전라북도 평생교육 정책의 현재를 짚어보고 다양한 고등교육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평생교육 모델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지차체 및 교육청이 지역 내 대학과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뤄졌다.전주대 성인학습지원센터 장현애 센터장은 “시민, 산업체,

전주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식회사 에어랩(대표이사 이효광)이 2022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해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랩에서 개발 출시한 코 마스크 ‘노즈클린’은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는 부득이한 상황에서 초극세사 천연 한지 필터를 이용한 제품을 손쉽게 비강 내에 직접 밀착 삽입해 바이러스나 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사용자의 성별, 나이, 취향에 따른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으며 고급형의 경우는 실리콘에 ‘은(Ag)’을 첨가, 한지 필터

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가 재학생들의 참관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이뤄진 이번 교육에서 305명의 1학년 재학생들은 전주부설초, 군산부설초, 전주인봉초, 전주한들초, 전주효천초 5곳에서 참관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모습을 몸소 관찰하고 예비 초등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전주교대 박병춘 총장은 “재학생들이 현직 교사의 생생한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지도를 받는 기회는 아주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실습과 교육을 통해 예비교사로서의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서거석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행정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21일 학부모와 학생, 교원 등 교육수요자 중심의 전북교육 대전환을 위해 교육청의 운영과 예산, 인사 등 행정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교육청 운영 혁신을 위해 도교육청 조직, 예산, 사업을 슬림화하고 지역교육정책 기획·조정, 지역사회협력 등 전북교육 방향을 수립하는데 집중키로 했다"며 "학교 표준업무 매뉴얼을 제작해 교원들의 과중한 업무 경감은 물론 교직원 간의 업무 갈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