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체험형·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체험 및 현장형 교육을 평일 3회, 토요일 2회 실시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해양안전, 디지털체험존 등으로 어린이교통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이용현황은 총 9,492명으로 군산 5,881명, 전주 674명, 익산 1,467명, 김제 335명, 서천 317명 기타 818명이 이용했다. 앞서 지난 2021년 5,916명, 2020년 802명, 20

차세대 해양수산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립군산대학교 해양산업운송과학기술학부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성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학부는 기관공학전공과 해양수산관리전공으로 이뤄져 서해안에 있는 유일한 수산해양분야를 연구하고 교육하는 전공이다. 특히, 전북지역은 1915년부터 시작된 근대 수산교육을 이어받아 1962년에 군산수산초급대학이 설립됐다. 당시 어로과로 설립돼 지금까지 60여년 동안 해양수산 분야 인재 양성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해양수산관리전공은 해양수산자원관리·이용분야,, 해상교통 및 선박안전 분야, 해상운송실무 분야 등 자신의

새해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사랑나눔 행렬이 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은 9일 이웃돕기 성금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으로 각 1천만원 씩 총 2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고석빈 조합장은 “전달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희망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성장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장애인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군산시지부(지부장 박경래)에서도

군산시가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7만9천개 창출, 고용률 61% 달성을 목표로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강임준 군산시장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아 설정했다. 일자리 4대 핵심 전략은 청년일자리 정책 육성, 미래 신산업 일자리 창출, 생활 밀착형 일자리 지원, 취업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확대 추진 등으로 정했다. 이에 따른 14대 추진과제를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청년일자리는 최근 경기

고군산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장자교(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이 완료돼 오는 10일 개통한다. 장자교 스카이워크 조성사업은 지난 1986년 완공된 길이 268m 기존 교량에 일부구간 확장과 바닥 교체 공사를 통해 스카이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 21억8천만원이 투입됐다. 장자교는 기존 콘크리트 바닥으로 설치돼 있어 고군산군도 바다 경치 조망이 제한됨에 따라 장자교를 찾는 관광객의 아쉬움이 컸다. 이에 군산시는 조망권 해결 방안으로 장자교의 바닥판을 철망과 강화유리로 교체해 교량 아래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아찔한

군산대·호원대 신입생 정시모집 결과, 군산대는 640명 모집에 1,112명이 지원해 경쟁률 1.74:1, 호원대는 547명 모집에 3,696명이 지원해 6.76:1을 기록했다. 군산대 간호학부 간호학과가 13.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회복지학과·의류학과·해양경찰학과 7:1, 경영학과 6:1 순으로 지원했다. 군산대는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총 1,667명 모집에 5,779명이 지원해 3.47:1의 경쟁률을 기록, 2022학년도 3.11:1 보다 상승한 기록을 보인 바 있다. 호원대는 실용음악학부 보컬전공이 17명 모집에

군산시가 시민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오는 2월부터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시장과 시민이 대화하는 ‘시민에게 듣다. 시장과의 톡&톡’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고정된 일시와 장소가 아닌 시민에게 더 가까이 현장으로 다가가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으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 주민센터와 민원현장 외에도 시민이 원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시장이 현장에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2023년 계묘년 희망찬 한해를 기원하며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로 새해 시작을 알린다. 이번 공연은 새해 첫 출발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군산시립합창단 소프라노 김은경·신은경, 메조소프라노 김신혜·박채린, 테너 김동훈·이건희, 바리톤 김건일·문기현이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을 시작으로 카르멘 ‘Habanera’, 뮤지컬 오페라유령의 ‘Think of me’, 뮤지컬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군산시의회 최창호 운영위원장이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한 공이 지대한 협의회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한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인 최 운영위원장은 통일 의지를 시민들에게 폭넓게 알리고, 지역협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평통 위상 제고 및 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 중심의 민주적 의정활동으로 아동과 청소년, 노인 등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시

신임 최승웅(52) NH농협 군산시지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 최 지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전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래 익산중앙지점 과장, 전북영업본부 현장지원단장, 군산시지부 부지부장 등을 거쳤다. 특히, 최 지부장은 업무 능력은 물론 다양한 역량을 골고루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최승웅 지부장은 “군산시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산시와 군산관내 농·축협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도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군산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면서 열기가 뜨겁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부터 4일 오전까지 21명의 기부자가 고향사랑기부 사이트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221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첫 기부자는 경기도 안산시에 거주하는 최경석 씨로 지난 1일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원을 기부했다. 명산동이 고향인 최 씨는 군산에서 초·중·고교까지 마쳤으며 대학 졸업 후 경기도 안산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최경석 씨는 “경기도에서 거주하고 있지만 태어나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이항근 이사장을 선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당연직 이사장인 강임준 군산시장과 선임직 이사장인 이항근 이사장의 공동이사장 체제로 구축되면서 전문성 확보 및 교육도시 군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신임 이 이사장은 교직에 36년 동안 몸담은 교육 전문가로 군산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킨 회현중 교장, 한들고 교장,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임은 군산교육 발전을 이끌어 갔던 경험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 적임자로 판단돼 선출됐다. 이항

새해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사랑나눔 행렬이 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대운산업개발(대표 함경식)은 5일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NH농협은행 군산시지부(지부장 최승웅)도 780만원 상당의 축산품 꾸러미 130세트를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군산중앙교회(담임목사 박정동)는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개정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앞서 우민회관(대표 엄익두)과 어깨동무83돼지모임은 지난 2일 500만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100박스를 조촌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임피면 소재 ㈜성진폴리머(대표 하순정)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4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 및 군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계묘년 새해 시민화합과 군산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및 지역상공인,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수 군산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2월 이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제봉쇄 조치, 미·중 경제패권 다툼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편승해 국내 경제 또한 고환율,

한경봉 군산시의원이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비전대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난달 21일 2022년도 위원회 활동,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의, 지역 민원 해결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심사하고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 의원은 조례입법, 5분발언,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를 올바르게 견제하고 각종 시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봉 의원은 “앞으로도 올바르고 청렴한 지

군산시가 올해부터 만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급여를 지급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부모급여는 작년까지 시행했던 영아수당을 부모급여 제도로 확대 도입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은 필요하지 않다.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부모에게 만 0세는 월 70만원, 만 1세는 월 35만원을 지원한다. 부모급여 지원대상은 기존 영아수당 지원대상인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아가 대상이며, 202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아동은 만 1세 미만이어도 기존대로 양육수당 대상에 해당돼 부모급여는

국립군산대학교 건축·해양건설융합공학부의 건축공학전공이 80%가 넘는 취업률을 꾸준히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건축공학전공 취업률은 최근 5년 평균 82.5%이며 특히, 건축과 관련된 전공분야 취업률은 평균 92.2%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취업처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건설회사를 비롯, 주요 건축사사무소, 건축환경컨설팅회사, 공공기관, 정부부처, 연구소 등 다양하다. 또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의 자격취득 후에 건축사사무소, 엔지니어링 사무소, 건설회사, 컨설팅회사 등을 직접 창업해 운영하는 동문도 상당수가 있다.

군산시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도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 산하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의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 축제 전반을 심사해 전북을 대표하는 경쟁력있는 축제로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선정했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10주년을 맞은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10일까지 4일간 원도심에서 대규모 도심 거

군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중 95% 이상이 60대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4일 현재 군산관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18명이다. 지난 2021년 2명에 이어 지난해 115명이 사망했으며, 올해 사망자는 1명이다. 이중 남성은 48명, 여성이 70명이다. 연령대로 보면 40대가 1명, 50대 4명, 60대 12명, 70대 23명, 80대 51명, 90대이상 27명이다. 성별로는 남성은 50대 1명, 60대 10명, 70대 9명, 80대 22명, 90대이상 6명이었으며 여성은 40대 1명, 50대 3명,

27만 군산시민의 뜻과 관심 속에서 출범한 제9대 군산시의회는 지난 6개월 동안 김영일 의장을 중심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강한 의회’를 의정목표로 그 어느 때보다 본격적인 민생 현장을 찾아 답을 찾고자 노력하며 시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22명의 시의원은 한마음 한뜻이 돼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일 의장은 “2023년 새해에도 빈틈없이 의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