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시각예술 분야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에듀센터 ‘콩’이 오늘 개관해 5일부터 시범 운영된다.‘콩’은 남원시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와 지리산 권역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미술 관련 교육 체험 공간으로서, 콩처럼 무럭무럭 자라나 많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다.그동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은 매년 10만 명 안팎의 관람객들이 방문할 만큼 남원의 인기 장소(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으나, 교육이나 체험을 진행할 공간이 없어 아쉬움을 남겨왔다.하지만 ‘콩’의 개관으로 이러한 아쉬움이 해소될 전망이

남원시는 생활인구 유치 10만 명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생활인구 정책 포럼을 4일 남원예촌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자체별로 추진 중인 생활인구 활성화 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생활인구 전문가의 다양한 정책 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포럼의 패널로는 남원시 지리산이음 조양호 이사장, 고령군 신상진 인구정책과장, 인제군 냇강마을 박수홍 대표, 패스파인더비콤(주) 김만희 대표, 아시아교류협력센터 정윤재 이사장, 남원시 안순엽 기획실장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는 남원시·인제군

남원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추가 공모에 3개 사업이 더 선정되어 최종 8개 분야 12개 사업 추진을 위한 9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남원시는 내년 1월 중에 신중년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해당 업무 관련분야 3년 이상 경력이나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참여자는 근로계약서 체결, 시급 11,000원~16,000원 지급, 4대보험 가입 등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서 인정받는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3개 사업은 옻칠 목공예 산업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남원시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원푸드 활용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디저트류(빵·과자·음료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및 해당 분야의 창업 3년 미만 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신청 방법은 모바일로 신청(QR코드)하며 브랜딩, 메뉴 관리, 위생 및 MOT, 숏폼 제작 및 홍보마케팅, 현장실습까지 창업 실무에 필요한 여러 교육을 내년 2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제공한다.남원시

정읍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50만원을 받았다.시는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 비전을 설정해 아동 행복도 증진과 아동 최우선 원칙 실현 기반조성 등 두 가지를 정책 목표로 정했다.이의 실현을 위해 시는 출생아 의료비 지원, 장난감 대여점 운영, 책과 함께 성장하는 북스타트,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힐링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김막례 여성가족과장은 “촘촘하고 다양한 아동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아동의 건강한

정읍시가 노인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노인 목욕비 지원을 확대한다.시는 지난 2021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인당 5만원의 목욕비를 지원해왔으나 올해 목욕요금 인상으로 어르신들의 부담이 늘었다.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원금액을 1만원 늘려 6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또한 기존의 종이 목욕권 지원으로 부정사용 등이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 방식을 바우처카드 방식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이와 함께 시는 4일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재연)와 바우처카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이학수 정읍시장이 4일 국·소·실·과장과 읍·면·동장이 함께한 영상간부회의를 통해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했다.또한 이 시장은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2024년도 정부와 전북도 정책 기조에 맞는 완성도 높은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이어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잊지 말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꼼꼼하게 제설 대책과 한파 대책을 세워 만일의 사태 발생 시 시민불편 최소화는 물론 시민의 안전관리 강화에 행정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

정읍시가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발주와 신속집행을 위해 내년 2월 15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합동 설계단은 유승호 건설과장이 총괄 단장을 맡고, 시설(토목)직 공무원 18명이 4개조로 나눠 구성됐다.이들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200여건(30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조기에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시는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한 현지 조사와 측량을

정읍시립박물관이 고려청자와 정읍의 청자 문화를 알리는 ‘고려청자, 하늘을 비취다’ 테마전을 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개최한다.정읍시립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부안청자박물관과 협업해 진행된다.전시 유물은 부안 유천리에서 출토된 청자 양각 용무늬 원형 벼루와 청자 상감 인물무늬 매병, 청자 오리 뚜껑 연꽃무늬 향로, 청자 음각 연꽃무늬 긴목 병을 비롯한 고려청자를 대표하는 총 35점의 청자다.또한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정읍에서 발견된 청자 주전자, 청자 상감 국화무늬 접시, 청자 상감 구름 학무늬 대접 등

정읍시가 지난달 30일 제2청사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제2차 소위원회를 개최했다.평생교육협의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사업과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의체다.이날 회의에서는 제16회 평생학습축제와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추진 결과를 비롯해 평생교육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사항, 평생학습 활동가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 하반기 주요 평생교육사업을 공유했다.전미정 위원장은 “평생교육이 발전하는 모습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며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가 지난달 29일 위험물 대형사고 방지를 위해 정읍시 관내 위험물제조소 등 예방규정 대상 사업장에 대한 소방검사를 실시했다.예방규정 대상이란 화재 등 재해발생 시 비상조치 규정을 수립해야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제조소 등으로 정읍지역에는 총 13개 사업장이 있다.주요 내용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여부 △위험물제조소 등 위치·구조·설비 기준 위반 여부 △예방규정 변경 및 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등이다.강봉화 서장은 “위험물을 취급하는 만큼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와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 출마예정자인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민주당 전 정읍·고창지역위원장)이 지난 3일 정읍사예술화회관에서 ‘사람이 하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유성엽 전 국회의원, 강광·김생기 전 시장, 대우스님, 고경윤 시의회 의장, 김상기·배문환·정도진·우천규·김철수·조상중 전 시의회 의장, 임승식 도의원, 이상길·이복형 시의원 김민영 전 산림조합장, 권희철 전북대 특임교수, 김영재 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 노식래 민주당 부대변인, 유재석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김인권

김제시가 5일부터 김제사랑상품권 발급카드사를 4개로 확대 운영한다.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김제사랑상품권은 올해 5월 김제사랑체크카드를 출시하고, 발급카드사를 삼성카드, 농협카드, 전북은행카드에 이어 이번에 새마을금고 카드를 추가해 김제사랑카드 발급카드사가 총 4개로 확대 운영한다.김제사랑체크카드는 기존 충전식 선불카드의 불편함을 보완 출시해 삼성페이, 김제시 택시요금 결제, 고향사랑페이 앱에서 송금과 잔액 이동 가능한 편리성을 가지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카드 출시로 인해 시민들의 김제사랑체크카드 선택 폭이 더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소연숙)이 올해 3월부터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달 ‘어린이 도서관 미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첼린지 프로그램은 3월 독서퀴즈를 시작으로 매달 북큐레이션 N행시, 5자토크, 한줄서평 등 어린이가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다양한 도전 과제를 제시해 책 읽기에 흥미를 돋우고 꾸준한 독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시작됐다.특히 매월 말 제시된 활동 과제를 완료한 초등학생 5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지난 11월은

김제 백산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추진위원회는 4일 저소득 독거남성 47가구에 직접만든 과일청 꾸러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진위원들과 동아리 활동가들이 직접 준비한 과일청, 찰꿀빵 꾸러미를 저소득층 독거남성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독거 남성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추운 날씨에 이웃의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재형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과일청을 준비했다며, 대상자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고

김제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존식)는 4일 관내 동절기 난방 취약계층 20세대에게 극세사 겨울 이불 세트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겨울 이불 지원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연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CMS,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면민들이 직접 모은 기부금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번에는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이불 세트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이존식 민간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김제 신풍동(동장 한광섭)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신풍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신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철근)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매년 이맘때 진행되는 김장나눔 행사는 신풍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과 지역구 시의원, 신풍동 직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한광섭 신풍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나눔 봉사에 성심성의껏 참여해 준 많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와 익산시지회(회장 박이수)는 4일 익산시를 방문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써달라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임근홍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익산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덕분에 견뎌낼 수 있었다”며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정영안기자

군산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 향상과 효율적 운영 관리를 위해 전방위적 감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 인구의 60%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있어서는 적지 않은 마찰과 갈등이 발생되고 있다. 이번 감사는 전북도 주관 2개 단지와 시 주관 2개 단지 등 4개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감사반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감사관 3인을 위촉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감사 사항은 관리비 회계상태, 장기(특별)수선충당금 사용, 공사·용역 발주, 입주자대표회의 등 자치

연말연시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김장김치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백만)는 4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회현면 흰찰쌀보리연구회(회장 최왕규)는 성금 60만원을 각각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희풍)는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39세대에 전달하고, 조촌동 조경한마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는 취약계층 25가구에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또 군산기계공고(교장 김종천)는 사랑의 연탄 5천장을 구입해 교직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