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맥축제는 지역 내 공장에서 오늘 생산한 맥주를 전주 대표 가맥집의 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 축제다.쓰레기없는축제를위한전북시민공동행동(이하 쓰없축)은 시민참여단과 함께 축제 3일간 일회용품 사용실태, 음식부스 1곳 집중 모니터링, 분리배출 시스템 확인 등을 확인했다. ‘전주가맥축제’는 다회용컵 전면사용을 통해서 8만여개 이상 일회용 플라스틱컵 사용억제하는 효과를 냈다. 쓰없축의 제안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환경부담금제는 텀블러 소지하는 않은 방문객에 한해 1000원을 받는 제도로, 2년차를 맞이하면서 작년보다 텀블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가 새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특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학기 특성상 개학 이후 학교폭력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이 학교를 방문해 최근 사례 위주의 특별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지난 17일에는 전주 신흥중학교를 찾아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불법촬영 등 청소년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사례 및 온라인상 살인 예고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오는 25일까지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대국민 캠페인 ‘박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하 페스티벌은 전국 300여개 병원에서 일제히 진행된다.‘우리 모두 함께하는 의료의 질과 안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페스티벌 기간 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됐다.또한 전주병원은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사진전, 리더십 라운딩, 경영진&실무자 간담회 등을 기획해 내·외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와 함께 재생에너지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전북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단체와 (사)환경운동연합이 도내 14개 시군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주차장 태양광 발전 잠재용량을 조사한 결과 40면이상 주차장 263개에서 62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단체는 "이는 연간 약 84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전라북도 내 전기차의 연간전기수요량(약 26.35GWh)의 3.2배의 전력공급이 가능한 규모"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가구당 월평균 전력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현호 교수가 2023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김 교수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및 의과대학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의료정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극소저체중출생아의 뇌실내출혈 조기 예측 모델’의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우수연제논문상을 수상했다.미숙아의 뇌실내출혈은 뇌 손상과 수두증과 같은 심각한 신경학적인 합병증을 일으키고 심각한 뇌실내출혈은 뇌성 마비에서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 뇌실내출혈은 생후 초기에 발

익산시 평화지구에 건설 중인 아파트의 철근 누락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북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전북경찰청은 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에 대해 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기둥 중 일부가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LH전북지사에 따르면 익산 평화지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기둥 1755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전단 보강근 3개소가 누락돼 추가로 설치하는 등 1개 전단 보강근에 대해 하중 계산이 잘못돼 보강했다는 것이다.한편 해당 아파트는 1380여 가구 규모로 조성,

22일부터 23일까지 도내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2일과 23일 사이 전북에는 30㎜~80㎜, 곳에 따라 많게는 12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이날 새벽 서해안부터 내린 비는 오전 중 내륙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비와 함께 무더위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가 되겠다.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9~31도로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겠다.23일에는 전북 서부를 중심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금품 살포 혐의를 받는 도내 한 지역 단위 농협 조합장이 구속됐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위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조합장 선거 과정 당시 A씨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다.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정은기자

관용차량 사적 이용 등 갑질 의혹을 받는 도내 소방서장들이 잇따라 징계 처분을 받았다.2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도 소방공무원 징계위원회는 관용차와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한 A 전 서장에 대해 정직 3개월과 횡령액의 2배의 징계 부과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또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B서장에 대해 경징계인 감봉 2개월 처분이 내려졌다.한편 공무원의 징계는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와 경징계(감봉·견책)로 나뉜다.이정은기자

"오며 가며 들러서 하나씩 먹고 가요"21일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주민센터 내 마련된 '힐링냉장고'가 인기를 끌고 있다.이날 오후 찾은 전주시 팔복동 주민센터. 주민센터 안에 들어서자 힐링냉장고가 눈에 띄었다.이곳에 마련된 힐링냉장고는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주민센터에 찾아오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물론 민원인들에게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비치하고 있었다.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던 한 시민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주민센터 안으로 들어가 생수를 꺼내 마시기도 했다.인근

익산에서 편의점 총기 강도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경찰청은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서 총기 강도 사건이 발생한 지 3시간여 만에 특수강도 혐의로 우루과이 국적의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선글라스와 복면을 착용한 채 익산시 남중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 권총을 보여주면서 편의점 직원을 위협해 현금 50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경찰은 범인을 외국인으로 특정, 경찰특공대와 익산경찰서 형사과 등 가용 인력을 비상 소집했다.이에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께 익산의 한 길거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며 오늘날 교회의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

"올여름 마지막 피서 즐기러 왔어요. 여름이 간다고 하니 너무 아쉬워요"주말 32도 이상 치솟는 무더운 날씨에 도내 계곡과 캠핑장 등은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19일 오전 10시 완주 대아리. 이른 아침부터 계곡 주변 도로에는 올해 막바지 여름나기를 즐러온 시민들의 차량 행렬이 끝없이 이어졌다.계곡 주변에는 가족과 친구단위로 놀러온 피서객들의 막바지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한 분주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평상에 하나둘씩 자리잡은 피서객들은 가져온 과일과 음료를 시원한 계곡물에 담궈놓기 시작했다.어린아이들은 구명조끼를 챙겨입고

도내에서 잇따른 흉악범죄 예고 글과 신고에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실제 온라인에서 유명인들에 대한 살해 협박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올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특정인을 상대로 살인 협박 게시글을 작성한 A(50대)씨에 대한 살인 예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특정인을 지목하며 "선넘었어. 죽여"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다.조사결과 A씨는 연예인이나 정치인, 일반인 등 여러사람을 상대로 살해 협박이 담긴 게시물이나 최근 발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잼버리 외국인 청소년 대원들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전북경찰청은 절도 등 혐의로 A군 등 외국인 청소년 3명을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9일 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1만2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계산없이 가져간 혐의다.또 A군과 같은 국적인 B양과 C양은 10일 같은 편의점에서 3000원 상당의 학용품을 계산 없이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분석, 이들이 스카우트 대원들이 머무는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 용의자를 특정했다.경찰 관계자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은 오는 21일 15시에 새만금호 옥구승수로(군산시 옥서면 하제포구 앞)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정부 을지연습과 연계한 훈련으로, 전시상황을 대비 유류 탱크로리 운반 중 탱크로리가 전복돼 약 2000L의 유류가 수심이 낮은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전북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계룡건설(주), 엔아이티(주) 등 9개 기관 4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이번 훈

검찰이 회식자리에서 전공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친 교수를 약식기소 했다.전주지검은 특수폭행 혐의로 전북대병원 A교수를 벌금 500만원애 약식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29일 전주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당시 전공의 신분이던 B씨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다.이 사건으로 A교수는 지난해 10월 직무정지 6개월에 대학으로부터 정직 1개월 겸직 해제 처분을 받았다.이후 병원 측은 "충분히 반성하고 있고 담당하는 과 특성상 전문의를 구하기 쉽지 않다"는 전문의위원회 의견을 받아들여 징계 처분 6개월 만에 A교수 복직을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중 성범죄 신고가 다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잼버리기간 접수된 성 관련 신고는 총 7건이다.이 중 태국인 남성 지도자 A씨가 잼버리 영지 내 여자 샤워실을 침입해 검찰 송치된 1건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내사 종결됐다.앞서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 20분께 잼버리 영지 내에 있는 여자 샤워실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샤워 시설 있던 A씨는 스카우트 전북연맹 지도자 등에게 발각됐다.경찰은 A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A씨가 '성적 목적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38분께 군산시 어청도 남서쪽 33km 해상에 있던 2999톤 규모의 케미컬 운반 화물성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접수한 군산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A호 선장 등 필수 선원 2명을 제외하고 승선원 14명을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웠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배 안에는 화물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화재는 A호 기관실에서 발생했으며, 선원들이 배 안에 설치된 고정식 이산화탄소 소화 장치를 화재 현장에 분사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 관계

동창회 장학기금을 빼돌린 동창회 경리 직원이 도주 9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횡령) 위반 혐의로 A(5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산의 한 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4년 장학기금 5억 5000여 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다.A씨는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10여 년간 경리로 근무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조사결과 A씨는 정기적금 형태로 분산 예치해 둔 장학기금을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자취를 감췄던 A씨는 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