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바둑협회(회장 유희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일 전주시 진북동 상진신협 숲정이지점 4층에 바둑회관을 개관한 전라북도바둑협회는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전북 바둑인의 역량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수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조금숙 광복회 전북지부장, 서세일 도체육회 부회장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전임회장이었던 양완규(창공) 초대회장과 2대 김희수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 대한바둑협회 김 원 전무이사, 프로기사 유병호九단, 박지훈四단, 전북바둑협회 임원 및 시·군바둑협회 임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바둑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바둑회관에는 사무실과 다기능 훈련장, 상비군 연구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특별연재 | 윤가빈 | 2013-07-17 10:13
전주대사습놀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마당이다. 영조 8년 전주의 지방재인청(신청)과 가무대사습청의 관장으로 군자정, 읍양정, 다가정, 진북정 등 4개정에서 사습놀이가 최초로 개최됐었다. 이 같은 대규모 사습놀이가 전주에서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소리꾼들이 전주에 모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정은하 전주대사습놀이 국장은 “당시 소리꾼들이 전주에 모인 것은 전주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았기 때문이다”며 “실력있는 소리꾼들이 전주에 몰릴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사습놀이는 연례행사로 실시되었고, 사습놀이에서 장원한 권삼득, 신재효, 송만급 등 15명의 광대에게 통장, 의관, 감찰, 오위장, 참봉, 선달 등의 벼슬을 직접 제수하고 명창 칭호를 하사했다. 전주 대사습놀이는 전국 명창들의 총집합장
특별연재 | 윤가빈 | 2013-06-20 10:14
전주역에서 한국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한복을 리폼한 패션쇼부터 독도 플래시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관광객과 전주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1일 오후 7시 전주역광장에서는 ‘아러스나인 K-패션&뷰티쇼/명랑대첩 독도 플래시몹’ 행사가 개최됐다.‘한스타일 5000년의 역사가 흐른다’란 주제로 치러진 아러스나인 K-패션 & 뷰티쇼에는 대한민국의 5대산인 지리산, 한라산, 설악산, 백두산, 금강산과 전주8경, 강, 문화유적, 도시, 산, 바다, 섬 등을 표현해 냈다. 또한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아러스나인 K-패션쇼는 일반 시민이 직접 모델로서 무대에 선다. 이상직 국회의원, 유광찬 전주교대총장, 정진숙 도의원, 김혜숙 시의원, 김대수 전북조달청장, 박미자 새만금환경청장
특별연재 | 윤가빈 | 2013-06-04 09:46
전주대학교(총장 고건)가 창업 선진학교로 우뚝 서고 있다. 특히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창업 선도학교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사관학교式 창업선도대학’은 정부가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년 34억씩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4억이(국비 34억, 도비 3억, 전주시비 2억, 완주군비 1억, 전주대 4억) 창업지원을 위해 투입될 계획이다. 창업지원사업에는 창업강좌(대학생), 창업동아리(고등학생, 대학생), 창업아카데미(일반인), 창업경진대회(대학생 및 일반인), 창업사관학교(일반인, 대학생), 전북지역 특화업종창업 지원 등을 연계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사관학교(1년간 입소, 맞춤식 원스톱 창업지원시스템)에 입소한 창업자에
특별연재 | 윤가빈 | 2013-05-2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