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총 모집인원 1,711명에 5,364명이 지원해 3.1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지난해 수시 경쟁률 3.47대 1 대비 전체적인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학생부종합전형(일반학생) 지원율은 전년도 3.09대 1에 비해 3.74대 1로 높아졌다. 특히, 학생 개인별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자율전공학부 경쟁률이 학생부교과전형 일반 5.46:1, 지역인재 6.00:1을 기록하며 전년 2.29:1, 2.43:1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군산시 동군산산업단지 소재 (유)대한에스티 생명과학(센터장 김석호)이 ‘DST 건강 견운모’를 특허 출원해 ‘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왕성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견운모는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의학 경전에 암을 비롯한 난치병을 치료하는 ‘신비의 약돌’로 언급됐으며 다수의 해외 논문을 통해 항종양, 면역 자극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천연광물 중 게르마늄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천연 게르마늄 원석’이라고도 불리며, 원적외선을 가장 많이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특허 출원

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엿기름 전용 겉보리 ‘혜미’를 올해 가을부터 전국 처음으로 계약재배를 추진한다. 군산은 바닷바람과 염기가 풍부한 간척지로 예전부터 현재까지 보리를 재배해온 적지이자 주산지로 찰보리 소비시장을 개척해왔다. 특히, 흰찰쌀보리를 지난 1994년부터 재배한 시배지이기도 하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엿기름 전용 겉보리 품종 ‘혜미’는 2006년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딘다. 특히, 발아율이 높고 효소력가, 발아세 등 엿기름 품질특성이 우수해 엿기름용으로 적합한 가공 특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가을맞이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QR코드 활용이벤트’ 행사 기간 동안 QR코드를 스캔해 할인쿠폰을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총 500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제61회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군산시청 청사 광장에서 배달의 명수 부스를 운영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배달의 명수 부스에 준비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결과에 따라 총 210명에게 3천원부터 1만원까지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앞서,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품 전달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해 주고 있다. ㈜세아베스틸은 14일 2,6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천포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사)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또 군산 하나님의 교회는 저소득층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45상자를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이에 앞서 군산검찰청(지청장 손우창)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군산지구(회장 문상식)는 지난 12일 군산

군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이벤트 ‘내 마음의 싹쓸이'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이벤트는 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 세 가지를 선정해 선정 이유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피자와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해당 영상은 공무원들이 직접 기획, 출연, 촬영, 편집해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시의 다양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제작됐다. 참여 방법은 시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공뭔튜브 I 함께해요' 재생목록에 업로드된 영상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영상 3개를 선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2023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13일 홍래형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이 수산물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시장 현판을 시장 입구에 부착했다. 그동안 센터는 올바른 원산지표시와 정착을 위해 올해 신축개장 이후부터 시와 수산물센터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원산지 표시·위생·친절 캠페인’을 추진하며 원산지표시 생활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

강임준 군산시장이 꾸준하게 직원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된 ‘시장과의 직통 대화’를 통해 시장과 직원들 간의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이라는 주제로 매월 입사 5년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세대 간 문화의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티타임 행사에서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신규자들의 눈높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

군산시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사회초년생 등 소득이 적은 청년들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보험 등 보증기관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통해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한 군산시 거주 무주택 청년(만18~39세)으로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연소득 5천만원 이하(신혼부부 합산 7천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외국인과 재외

군산시보건소(소장 성낙영)가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섯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 감염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은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높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 모자 등 갖춰 입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

군산시 회현면행정복지센터(동장 배상원)가 13일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기촌경로당 준공에 따른 개소식을 거행했다. 신기촌경로당은 올해 2억5천만원을 들여 83㎡ 면적의 규모로 방,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복지공간 및 쉼터로 준공됐다. 이국남 신기촌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경로당 신축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경로당이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이자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상원 회현면장은 “주민들의 오랜 염원

올해로 61회째 맞은 군산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20일 군산시청 일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민선8기 핵심과제인 ‘키움으뜸 가족행복,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년을 잘 키우고 잘 가르쳐 지역 청년 인재로 성장,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여성 청년 장애인 노인 등 모든 구성원들이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모두가 잘사는 군산의 모습을 담아 선보인다. 올해는 야외행사 아닌 시 청사 내에서 개최하지만, 기념식 외에 보다 많은 시민 참여와 위로·희망을 담은 즐길거리를 위해, 1부 기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국립대학 육성사업 인센티브 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38억8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7억4,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산대는 대내·외 환경 분석, 지역 여건 분석 및 학생 소구력 지수 등에 근거해 7개 단과대학을 2개로 통합하고 15개의 대학부 체계로 전공의 장벽을 허물어 미래 사회와 산업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혁신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KSNU 애자일 매칭 시스템(KAMS) 기반 교육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및 학생교육단계별 교육혁신 과제를 포함하는 교육

군산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260원 오른 1만55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월 급여(209시간) 기준 2,204,950원으로 올해보다 5만4,340원 늘어난 금액이다. 또 정부가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의 월 급여 환산액 206만740원보다는 14만4,210원 높은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결정되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이다. 시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는 지난 8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매년 물가상승

추석명절을 앞두고 군산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성금·품 전달이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와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전성수)는 12일 생계가 어려운 탈북민 4명에게 30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관내 모든 탈북민들을 초청해 식사와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며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한창훈)과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철)도 12일 취약계층 5가구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군산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급식

서울 서현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영길) 회원들이 12일 군산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서현라이온스클럽 창립 33주년 기념행사에서 군산시의회 김경식 의원이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면서 비롯됐다. 서현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0년 창립한 이래 ‘우리는 봉사한다’는 라이온스 클럽의 정신을 모토로 꾸준한 봉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서현라이온스클럽 이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를 돕는다는 라이온스클럽의 목표와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구의 기부가 시작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축제가 관광객들의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면서 도시재생 거리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 9일 이틀간 군산우체통거리에서 개최된 제6회 손편지축제는 손편지 쓰기 체험과 함께 매직버블&풍선아트쇼, 어린이합창단 공연, 문화·예술인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상인들의 재능기부로 캐리커쳐 그리기, 텀블러 에코백, 올리브나무 화분 만들기 등 10여 개의 상설 무료체험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신선한 가을날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1970년대 자전거 탄 우체부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고위공직자들이 11일 청렴 실천 서약식에 이어 청렴 교육을 수강했다. 이날 청렴 실천 서약식은 고위직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공표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가 위에서부터 아래로 전파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군산시 고위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과 직무수행 과정에서 절대로 금품·향응·편의를 받지 않고 부정청탁을 하지도 들어주지도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익을 우선해 연고주의를 버리고 공정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이 12일 오전 대학 아카데미홀에서 SW중심대학 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군산대는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돼 8년간 국비 150억원을 비롯한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자금 등 총 200억원을 들여 혁신적인 SW교육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출발, 과감한 도전’을 주제로 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추구하는 비전을

군산경찰서가 11일 박정환 서장을 비롯한 각 과·계장 및 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치안종합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치안종합성과 평가 계획과 관련해 치안고객 만족도 결과·분석과 상반기 주요 추진사항 점검 및 하반기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각 기능별 특성에 맞춘 중점정책과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세부 추진 방향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환 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치안종합성과 향상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