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 융합기술창업학과가 자체평가 결과 3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며 유망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이 학과는 정부와 대학의 지원으로 지난 2017년 신설돼 기업이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책임의식을 가진 창의적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이론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에 적용해 응용 방법을 배우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양성하기 위한 커리큘럼을 제공받고 있다. 기업가정신과 창업 경영, 창의적 사고기법, 기술창업 경영, 창업과 마케팅, 창의적 비즈니스모델, 3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지난 12일 시의회에서 군산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전북도에서 추진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명회를 중단시켰다. 이 설명회는 군산·김제·부안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설치해 새만금 메가시티와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 등을 실현한다는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구상을 김제시를 시작으로 부안군에 이어 군산시를 순회하며 진행하고자 했다. 이날 김영일 의장은 설명회에 앞서 군산시가 인구나 면적, 재정자립도를 보더라도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첫 논의를 군산시가 아닌 김제시를 먼저 선택했다는 것은 도가 군산시

새해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사랑나눔 행렬이 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임피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희풍)는 지난 11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330만원 상당의 등유 쿠폰을 임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개정교회(목사 최용준)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개정동주민센터에 전달해 왔다. 또 옥구읍 생금들(대표 한성안)은 140만원 상당의 쌀 10kg 50포를 옥구읍사무소에 기부했다. 이날 구암동 오션클래스 국공립어린이집(원장 윤인순) 원아들도 모금한 성금 40만원을 구암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지난해 군산지역을 방문한 방문객 10명 중 9명이 재방문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관광객 수용태세 정비 및 관광서비스 개선 등에 참고하고자 지난해 주요 관광안내소와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560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응답자의 82%가 지인에게 군산을 여행지로 추천할 의향이 있으며 87%가 향후 군산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인상깊은 여행지는 시간여행마을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고군산군도 24%, 경암철길마을 17% 순으로 응답했다.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지스코)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역 MICE산업 발전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지스코는 지난 2014년 개관한 전북 유일의 전시컨벤션센터로 2천석 규모의 컨벤션홀을 비롯한 10개의 회의실, 1만8천㎡ 규모의 실내·외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 거버넌스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 찾아가는 MICE 설명회 등을 통해 전시회 15건, 컨벤션·회의 126건 등의 행사 개최로 연간 15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또한 제3회 섬의 날 행사, GST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가 16일부터 군산시 새만금 남북도로와 국도 21호선 일원의 교통신호체계 및 교통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엑스포사거리~만경대교 12.7km) 개통으로 국도 21호선(옥녀교차로~비응항 7.7km)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교통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옥녀교차로~엑스포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산시·새만금개발청과 협업해 새만금 남북도로, 국도 21호선 구간의 교통신호연동체계 및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통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12일 제2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 신항 및 주변 관할권 분쟁 해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최창호 의원은 대표 발의를 통해 “정부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신항 및 주변 관할권을 주장하는 김제시 농단을 엄중히 해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1991년 역사적인 첫 삽을 뜬 새만금 사업은 30여 년이 흐른 현재, 새만금방조제를 비롯한 새만금 신항만 방파제,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준공되고 권역별·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지만, 지역 간 갈등이 첨예하게 일

새해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사랑나눔 행렬이 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회현면 전중마을 김인구(65)씨는 12일 자신이 손수 경작한 쌀 10kg 40포를 회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와 안보자문협의회도 탈북민가정의 모범학생 3명을 선정해 장학금 각 30만원과 설맞이 선물세트를 수여했다. 또 서수면 익명의 기부천사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라면, 물티슈, 주방세제, 튀김가루 등 생활용품 꾸러미 20박스를 서수면사무소에 배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군산시 수산물종합센터가 설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오는 4월 정규개장 전까지 임시 개장한다. 그동안 센터는 지난 2003년 10월 개장해 수산물 전통시장으로서 선어, 활어, 건어 판매 및 수산물 횟집식당 영업을 해왔다. 그러나, 20여년 된 노후화된 시설로 안전성이 떨어져 수산물 판매 점포, 휴식공간 등을 갖춘 현대화 시설을 위해 2020년 5월 공사를 착공했다. 시는 당초 2022년 12월말 신축건물을 완공하고 기존 센터 철거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영업개장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자재수급 지연과 폭설로 공사가 지연됐다. 이번 임

군산시가 2023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신청을 오는 1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은 옥서면·옥구읍·소룡동·미성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환경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군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말에 지정·고시한 옥서면, 미성동, 소룡동, 옥구읍 등의 일부 지역으로 군소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보상대상 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이며,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보상금은 소음피해대책지역별로 제1종 월 6만원, 제2종 4만5천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취업률 72.6%로 10년 연속 취업률 우수대학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호원대의 취업률은 72.6%로 전국 대학 평균 취업률보다 8.5%p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4년제 대학 취업률 64.1%와 수도권대학 69.8%, 광주지역 61.6%, 전남지역 64.2%, 전북지역 60.9% 보다 크게 웃도는 것. 이러한 높은 취업률은 호원커리어개발지원센터을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를 관리하고,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전북도,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신항 및 주변 관할권을 주장하는 김제시 농단을 엄중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새만금 동서도로 및 새만금신항의 관할권을 군산시로부터 빼앗아가려는 김제시와 우유부단하게 관망하는 정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의 무책임한 방관을 강력하게 성토했다. 지난 1991년 첫 삽을 뜬 새만금사업은 30여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새만금방조제를 비롯한 새만금신항만 방파제, 동서도로, 남북도로가 준공되었으며, 권역별·단계별로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전북과 대

군산시가 미래산업 핵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과거 자동차·조선분야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첨단소재 등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로 산업구조 다각화를 시도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차전지소재 8개사, 신재생에너지 1개사, 첨단소재 분야 3개사 등 총 22개사와 8,200억여원의 투자금액에 1,200여명의 신규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4월 ㈜천보BLS 착공을 시작으로 이피캠텍㈜, 성일하이텍㈜, ㈜에이이머티리얼즈, ㈜배터리솔루션 등 이차전

군산시가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시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관내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 하천, 폐수 다량배출 사업장 및 취약사업장,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폐기물 처리업체 등에 대해 중점감시·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또 설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와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협조문을 발송해 1차적으로 취약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수질오염

새해를 맞아 군산 곳곳에서 사랑나눔 행렬이 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백광산업(대표 김성훈)은 11일 5,313만원 상당의 행복나눔 크린홈세트 2,100세트를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군산시지회(지회장 채용석)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해 왔다. 또 수송한방병원(원장 정민성)은 미성동주민센터와 주민 진료비 본인부담금 20%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군산=김종준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수학과가 4차산업혁명시대를 견인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교과과정을 파격적으로 개편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군산대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빅데이터·딥러닝 관련 과목, 금융·보험 수학을 포함하는 과목을 정규 과정으로 추가해 공유전공 프로그램인 빅데이터공학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수학과 조사에 따르면 2020년도 졸업생의 취업률은 70%가 넘었고, 매년 50% 이상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빅데이터 관련 교과과정으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데이터분석회사에 취업하고 통계직 공무원으로 진출하기도 했다

군산시가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노인과 심한장애를 가진 독거가구에 이사비를 지원한다. 이번 이사비 지원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전체 수급자 1만2,715가구 중 독거노인은 3,359가구, 독거 및 심한 장애는 1,531가구로 이중 20가구에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단, 자녀와 동거하는 사용대차 별도가구 특례대상자, 주민등록상 동일거주지 내 자녀와 세대를 분리한 독거노인, 동일사업으로 2년이내 지원을 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2

군산시가 2023년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번에 납부하면 10%를 감면해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시행한다.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납부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연납하면 10%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납부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납부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신청기한은 오는 1월 말까지로 군산시를 차량사용 본거지 주소로 두고 있는 경유차다. 연납분 부과기간은 지난 2022년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로 시청 환경정책과(063-454-3383)로 신청하면 된다. 전년도에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한 경우에는

군산지역 숙원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박정)가 공단대로 197번지에 문을 열고 1월부터 다양한 인적자원개발(HRD)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할지역은 군산, 익산, 김제, 부안, 고창 등 전북도 서부권역 5개 시·군으로 6만4천개 기업과 29만8천명의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산인공 서부지사는 기업과 근로자의 평생학습 지원, 직업능력개발훈련,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한 일학습 병행, 국가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 서부권역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71만명으로 전북도 인구수 177만명

군산시가 ’산북동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오는 31일부터 시민에게 공개한다. 군산 산북동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산지는 전북도 최초로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산출돼 지난 2014년 6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국내 최대 크기의 초식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돼 백악기시대 공룡의 행동 특성과 고생태 환경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다. 시는 문화재 발견 이후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조사 및 주변조사를 통해 매몰되어 있던 발자국을 추가로 발견했으며, 관계전문가 자문으로 보존처리 및 보호각 건립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