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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보호위원회 활동사항
독자권익위원회 7차 정기회의
icon 전민일보
icon 2014-07-11 13:47:27  |   icon 조회: 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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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일보 7차 정기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선구,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영상창업대학원장)가 9일 오전 11시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독자위원들은 한 달 동안 본보에 실렸던 기사 내용과 편집 등에 대해 독자입장에서 날카로운 고언을 제시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 걱정이다. 대비들은 하고 계신지.

신문의 기능은 사실보도도 있지만 이런 어려움을 미리 예방하는 것도 도와야 한다. 요사이 좋아진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남는다. 인쇄가 언제쯤 좋아질지. 빨리 나아지길 기대한다. 우리도 기사거리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부장님이 알려주셨으면 한다.


▲일취월장하고 향상되는 것을 보면서 국장님과 기자분들이 수고하신다는 생각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7일자 신문에서 김병만 사진과 기사가 중복된 것과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면 하는 것이다.

지금 김승환 교육감이 교직원회와 학생회, 학부모회 등을 법제화 추진 중인데 거기에 대한 교육현장의 분위기를 전하는 기사를 썼으면 한다.


▲오늘 회의 내용을 듣고 있자니 3년전 이야기가 계속 되풀이 되는 듯하다. 의견은 많아도 집행부에서 실천의지가 없으면 실행되지 않는 것 같다. 사후 검증 등이 필요하다.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전민일보는 비교적 균등한 시선이지만 노조 측 의견이 많은 것 같다. 노동계보다는 시민들을 만나 그들의 입장도 충분히 대변해 주길 바란다.


▲인쇄가 흑백 면은 잘 티가 안 날 수 있지만 컬러 면은 너무 엉망인 티가 나서 차라리 모두 흑백으로 했으면 하는 생각가지 들 정도다.

오자 때문에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혼란스럽다. 휴가철 전에 미리 도내 휴양지 소개 등 피서 특집을 다루면 좋을 것 같다.


▲좋은 것보다 안 좋은 점을 지적해야 하는 것이 늘 아쉽다. 쌀시장 개방 타이틀 아래에 난타 공연 장면이 들어간 것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 이처럼 제목과 사진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어 신경 써 줬으면 한다.

역시 컬러면 인쇄는 언제나 좋아질지 궁금하다.


▲11년째니 지방언론으로 충분히 기능하고 있다고 본다. 홈페이지에 기사가 누락되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런지 궁금하다.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전민일보만의 색깔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권익위원들과 한 분야의 전문가의 간담회를 추진하자.


▲신문배달이 아직도 체계적이지 않고 들쑥날쑥 한다. 빠른 개선 바란다.

2일자 14면 군산시 기초노령연금 실시 같은 기사들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지역만의 특징적인 것이 아니라 혼란을 준다. 월초나 월말에 기초노령연금을 실제적인 소개를 한다든지 하는 생활정보가 소개되는 면을 만들었으면 한다.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국어를 전공한 나도 주취 같은 단어는 처음에 무슨 뜻인지 몰라서 국어대사전을 찾아봤다. 술 먹고 나는 냄새라고 정의 돼 있어 신문에서 쓰는 뜻과는 거리가 있었다. 한자어는 풀어썼으면 한다.
박해정기자
2014-07-11 13:47:27
218.54.15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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